• 최종편집 2024-12-12(목)
 

 예수회 “개신교 신앙은 철저히 말살해야 한다”
 “모든 개신교도들은 불에 태우고, 물에 삶고, 가죽을 벗기고, 목졸라 죽일 것” 선서




예수회의 선서
“나는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나는 시체처럼, 내 자신의 의견이나 판단은 어떠한 형태로든 갖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황군대의 나의 상관으로부터 받는 모든 명령은 지체없이 일일이 복종할 것입니다. 또 나는 서약합니다. 나는 기회가 올 때 모든 이단자와 개신교도와 자유주의자를 상대로 은밀히 또는 공개적으로 줄기찬 전쟁을 감행할 것이며, 지시에 따라 그들을 온 지면에서 근절시키고, 박멸할 것이며, 연령이나 성별 또는 상태 여하를 막론하고 이단자들을 목매달고, 불에 태우고, 굶기고, 물에 삶고, 가죽을 벗기고, 목을 조이고, 생매장하여 죽일 것이며, 그들 저주스런 인종을 영원히 섬멸하기 위해 그들의 여자들의 배를 가르고, 그들의 유아들의 머리를 벽에 쳐박아 부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없을 때에는 은밀히 독약과 목 조르는 줄과 비수 또는 탈환을 사용하되, 그들의 명예나 지위나 신분 또는 권위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며,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그들의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교황의 대리자나 거룩한 예수회 형제단 상관의 지시를 받는 대로 이행할 것입니다.”
이 선서문은 이슬람 테러분자들의 선서가 아니다. 16세기 반종교개혁운동으로 일어난 로마 가톨릭교회 ‘예수회’(Jesuit) 사제들의 선서이다. 종교개혁파에 대항하기 위해 이냐시오 로욜라가 창설한 예수회는 지금도 전세계에서 정치계, 경제계, 학계, 문화계 등 모든 방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강대학교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예수회는 표면적으로는 청빈과 선교, 봉사와 미덕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들의 본질은 교황주의를 떠받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악한 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집단임을 그들이 남긴 문서와 조각품과 미술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수회의 사상은 기독교는 두말할 것도 없고, 도저히 보통의 종교단체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프로테스탄트 신앙은 철저히 말살되어야 한다. 가톨릭 신자들은 모든 이단자들에 대한 증오를 주입해야 한다. 우리는 이단자들에게 죽음의 타격을 가할 것이다.”(The Jesuit in History).
어떻게 이와 같은 일을 예수의 이름아래 버젓이 저지를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회의 창시자 이냐시오 로욜라가 쓴 '영성수련'이라는 책을 통해 세뇌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거기에는 “만일 교회가 그렇게 정의한다면 나에게 흰색으로 보이는 것도 나는 검은 것이라고 믿으리라. 왜냐하면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오로지 하나의 영만이 지배함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영성수련, 규칙 13번)라는 규칙도 있다.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는 ‘알비파’ 이단을 박멸하기 위해 십자군을 일으켜 수십만명의 기독교도를 무참히 학살했다. 가톨릭교회가 그들을 이단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마찬 가지로 종교개혁자들도 가톨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박멸의 대상이 된 것이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종교개혁자들의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이 명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구원의 진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어떻게 박멸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자는 것이 프로테스탄트 운동이다. 그런데 예수회는 이들을 박멸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교황은 이들의 활동을 인준하고 오히려 장려했다.
로마 가톨릭은 말한다. 1965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달라졌다고. 그렇다면 1965년 이전까지는 개신교도들을 그처럼 죽이고 짓밟고 억압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아닌가. 누가 로마교회에 그런 권한을 주었는가. 하나님인가, 그리스도인가. 아니다. 교황이다. 교황이 예수회에 살인면허증을 주고 개신교도들을 박해하도록 부추긴 것이다. 그로인해 유럽에서 얼마나 많은 개신교도들이 죽거나 투옥되고 추방되었는지 알 수 없다. 프랑스의 위그노들, 영국의 청교도들, 화란의 개혁파들이 이들의 박해를 피해 신대륙 아메리카로 이주해 간 것이다.
그리고 저들의 말대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달라졌다면 예수회를 해산하고, 예수회의 설립 목적과 다른 종교단체를 만들어야 저들의 진정성이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예수회 사제들이 거룩한 성인들처럼 하고 다니다가 언제 돌변해 개신교도들을 박해하고 나올지 누가 알겠는가.
그러므로 로마 가톨릭은 교황주의가 위협받는다고 생각될 때에는 언제든지 기회가 주어지면 개신교도를 탄압하고 타종교를 억압할 수 있는 무서운 집단임을 알아야 한다. 한국사회도 개신교가 천주교보다 숫적으로 많기 때문에 조용한 것이지, 천주교가 더 늘어나고 현재 개신교가 줄어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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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는 8월 교황의 한국방문을 앞두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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