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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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부터 김종학목사(인간성회복운동본부 대표)의 ‘노벨상을 타는 인격교육’을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서언
평생을 교육에 몸 담아 온 사람들이 사람을 만들려고 평생(平生)을 가르쳤으나 사람 되기보다 영악한 짐승 같은 사람을 더 많이 만들었다고 하시는 교육가(敎育家)의 가슴에 맺힌 소리를 들으면서 현직 목사의 직함을 갖고 있는 저 역시 사실은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생(人生)의 해가 넘어가는 이 시기에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우리들의 희망인 자라나는 청소년(靑少年)들을 바라볼 때에 그냥 조용히 침묵할 수 없어서 이렇게나마 하나님의 방법으로 제가 고침 받고 바른 길로 돌아온 회한(悔恨)의 길을 밝혀 보려고 합니다.
청소년들을 보면 나라의 미래(未來)가 보인다고 합니다.청소년들에게는 희망(希望)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교육의 문제만 해결되면 세계의 일등국가,일등시민으로 자격이 있기에 감히 신앙교육(信仰敎育)의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교육은 학교교육(學校敎育)이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교육은 평생교육(平生敎育)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인간성교육(人間性敎育)을 외면하고 우선 보이는 실적위주인 경쟁교육(競爭敎育)만 시키다 보니 인격(人格)이 망가지고 가르친 제자에게서 조차도 존경받지 못하는 사회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에 공교육(公敎育)의 피해자인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근본교육(基督敎 根本敎育)을 접목시켜서 공교육이 살아나는 교육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공교육은 인문과학(人文科學)에만 중심을 둔 적자생존(適者生存)의 교육이었습니다. 경험(經驗)이 최고의 학문이었고, 생산(生産)이 최고의 목적이었습니다.
인격이 갖춰지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주의와, 물질최고주의, 과학만능주의, 거기에 더하여 쾌락주의까지 연합하여 자식이 부모를 살해(殺害)하는 시대까지 진행되어 버렸습니다.
교육의 흐름이 흔들리고 인성(人性)이 무너져 타락하다 보니 정체성의 혼란뿐만 아니라, 최고의 가치는 생산에 두는 물질이 최고의 목적인양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교육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교육기관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양식(良識) 있는 교육가들은 이 시대를 보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세계화(世界化)를 꿈꾸면서 더 많은 것을 가르치는 이 사회는 점점 부패해지고 세상은 혼탁하여 말세라고 한탄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이 세상의 등불이라고 하였는데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이 시대를 보면서 정말 가슴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하면 이 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어떻게 하면 분열된 이 나라를 통일시키며, 분열된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까?
어려운 이 시대에 사는 우리가 속히 일어서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성이 회복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사람이 사람다워야 이 나라를 살리고,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살리고, 이 민족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기독교 근본교육만이 생명력 있는 진정한 사람을 만들 수 있음을 경험합니다. 그리하여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청소년을 살리는 지름길은 기독교 근본교육임을 알게 합니다.
첫째. 인간성회복은 사람이 되는 교육입니다.
둘째, 전 국민이 하나 되는 교육입니다. 국가가 필요하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단결의 교육입니다.
셋째, 더불어 사는 교육입니다. 나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잘살 수 있는 봉사와 헌신과 희생이 밑바탕에 깔린 교육입니다.
기본 바탕이 되는 위 세 가지를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공교육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기독교 교육(基督敎 敎育)에 접목시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 갈 수 있는 인간성을 회복하는 교육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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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타는 인격 교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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