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인생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았을 질문일 것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픔을 통하지 않고는 절대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담담히 적어 내려간다. 또한 그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에서의 ‘절망’이야말로 가장 큰 교만임을 깨닫고 결국,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 안에 가득한 ‘자아’를 부수고 하나님의 땅을 향해 용감히 걸어가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생명의말씀사/ 이철환/ 값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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