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교회가 굶주린 자를 먹이고 병든 자를 고쳐줄 때는 박수해 주지만, 십자가의 말씀을 전할 때는 그러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이 예수님과 관련해 수치와 거절을 당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자연적 성향과 결합하여, 우리로 하여금 복음을 버리고 선행을 향해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 결과 언어적 증거는 은근히 무시당하고, 행위가 말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 안에서 우리는 평안해한다. 우리는 매일 복음을 전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다. 성경을 하나님의 권위 있는 말씀으로 여긴다면, 본문을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본문을 최선을 다해 바르게 이해하고 전달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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