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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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타는 지혜 초등학교 교육
유대인들은 초등학교 산수과정에서 구구단을 외우는 일이 없습니다. 2학년과 3학년이 되면 곱셈, 나눗셈을 가르치는데 아이들에게 구구단을 외우지 않아도 모두 읽히게 됩니다. 아이들은 머릿속에서 암산을 통하여 구구단과 곱셈을 해내는 습관을 길들여 자기의 지혜를 개발하는데, 결국 4학년이 되면 곱셈 모두를 암기한 사람처럼 척척 해냅니다.
3학년부터는 아이들에게 세계화 교육을 가르칩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가르치는데, 외국어는 아이 한 사람당 2~3개 국어는 자연스럽게 하도록 유도합니다. 입을 가만히 두는 교육이 아니라 입을 계속 놀리는 교육을 만듭니다. 사고(思考)의 비판적(批判的)인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는 교육입니다. 자신감(自信感)에다가 자존감(自存感)을 살리는 교육의 영향을 받은 아이는 보모의 이중 언어, 자기부모의 태어난 나라의 말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암기(暗記) 위주의 공식(公式)을 가르쳐 주질 않습니다. 수학의 공식에서 구구단조차 가르쳐 주질 않고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암산(暗算)을 통하여 구구단의 곱셈 나눗셈을 외우지 않아도 자기 자신의 지혜를 개발해서 곱셈 나눗셈을 모두 암기한 사람처럼 척척 해냅니다.
도서관(圖書館)이라고 하면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창의교육(創意敎育)에서는 도서관에서 조차도 의자와 책상이 두 사람씩 앉게 만들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과 토론을 끝없이 하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이 조용한 것이 아니라 시끄럽고 토론을 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학년 때부터는 생활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칩니다. 병행(竝行)하여 헬라어, 라틴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언어의 어휘(語彙) 등을 자연스럽게 가르칩니다.
5학년부터는 아랍어를 추가로 가르치므로 초등학교를(우리의 중학교) 졸업하면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아이들이 많아집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어느 교육과정에서도 신앙교육은 철저하다는 것입니다. 신앙교육과 인격형성교육이 우선순위의 밑바탕에 있고, 여기에 사회교육과 인문자연을 가르치게 됨으로 공부가 지겹지 않습니다. 공부가 재미있고, 흥미를 가지게 되고, 각자 깨달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남의 말도 들어주는 인격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는 지독한 암기위주의 교육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를 않을 뿐만 아니라 공부도 지겨워하면서 토론은 더 지겨워하는 지극히 자기중심으로 흐르는 교육입니다.
유대인의 교육에서 과외수업이라고 하면 예능계통(藝能系統)의 특기교육을 말하며 학교수업이 끝나는 오후나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교과과정 이외의 기능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능계통의 과외수업은 콘소바리토움이라는 공립예술학원(公立藝術學園)에서 가르치게 되어 있는데, 공립예술학원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에 세워져 있습니다. 대도시에는 여러 개가 세워져 있으나 대부분 하나의 시에 한 개씩 세워져 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능교사(藝能敎師)들은 대부분 전(前) 현직 음악교사들과 퇴역 연주자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대 연주실과 소 연주실이 따로 나뉘어 있고,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반도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용, 미술 등 자기의 소질과 취미에 따라 예능계의 모든 과외반이 있어서 모든 아이들이 자기 취향에 따라 맞는 특기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술학원에서는 적성검사를 실시하여 적성에 맞지 않으면 애당초 입학이 허용되질 않습니다. 자기 악기는 반드시 자기 집에 갖추고 있어서 가정에서도 하루에 한 두 시간 이상 복습을 할 수 있어야만 입학을 조건부로 허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주 발표회, 월 발표회 그리고 년2회 공동발표회를 통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모여 엄숙하게 발표회를 진행합니다.
과외지도(課外指導)는 학생과 학부모들에 의해 주도되고  운영비를 시 예산에서 보조하기 때문에 수업료는 매우 저렴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적성만 맞는다면 누구나 예능과외를 시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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