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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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타는 지혜 초등학교 교육
우리나라나 일본, 미국같이 뛰어난 소질이 있어도 돈이 없어 예능교육을 못시키는 일은 없습니다. 학부모들과 학교와의 관련은 유대인처럼 밀접하게 이루어져 있는 나라도 없을 것입니다.
첫째, 모든 교육기관에서 정기적으로 학부모 회의를 개최합니다. 특히 유아교육기관과 초등교육기관에서는 매월1회 이상 학부모 회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학부모 회의는 저녁시간에 반별로 모이게 되는데 95%이상의 학부모들이 참석합니다. 놀라운 일은 아버지들이 25%이상 참석합니다. 이때 각 반 담임선생들은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진도를 설명하고 특히 가정에서의 신앙과 교육의 협조사항을 당부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일체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학급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이 발표되고 토론과정을 가집니다.
그런 다음 문제아의 학부모들을 따로 불러서 협조사항을 협의합니다. 또한 2~3개월에 한 번씩 학부모 한 사람 한 사람씩 상담하여 학생의 성격, 학습태도, 성격의 변화 등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아이의 부족한 과목을 위해서 가정에서 해야 될 지도사항 등도 구체적으로 지도해 줍니다.
이때 교사의 권위는 대단하여 대학교수가 학부모의 자격으로 찾아올지라도 당당하게 가정에서의 지도사항을 협의하는 것입니다. 담당하고 있는 자기분야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학부형을 대하는 데에는 한없이 겸손하면서도 어린이의 지도에 있어서는 거리낌 없이 자기의 의견을 표현하여 아이의 교육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둘째, 학부모 교실의 운영입니다. 매 월 1회 정도는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하는데 공개강좌는 당연히 어린이교육과 관계되는 것으로 가정과 교육, 유대인의 정체성교육, 이스라엘 국가관, 아동심리학 그리고 학교 밖에서 아이들의 활동에 대한 교육 강좌입니다. 이때의 강사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됩니다.
이와 같이 아이들의 교육에서 부모의 언행이나 가구의 색상, 벽이나 천장의 색깔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설명 듣고 집안의 색깔까지 바꿈으로 아이들 교육에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에 뿌리를 둔 유대인의 교육은 철저하게도 교육은 어머니가 어린 아기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가정교육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인격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의 현실을 비춰 봅니다.
우리의 초등학교에서는 성적표의 등수를 알려주는 교육으로 일관할 뿐만 아니라 경쟁위주의 치열한 성적제일주의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인간성 회복 우선순위 교육으로 기독교교육을 접목하여 교육하는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한국의 초등교육(初等敎育)의 현실(現實)
지나친 이기주의 교육으로 물든 우리의 공교육 현실은 인간성 회복교육이 아닙니다. 지나친 개인주의 교육을 그대로 도입하여 성과만 나타내는 미국의 교육자인 죤두이(1859~1952)의 진보적인 교육을 그대로 도입하였습니다. 인성교육보다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고로 살려내어 능력을 개발해 주는 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보고 여기는 교육을 해왔습니다.
한국의 교육은 초등교육뿐만 아니라 중등교육, 고등교육,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부모들이 선생님들이 자녀들이 해달라는 대로 해주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한 사람 한사람 특성(特性)에 맞게 교육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의 선생님들은 학생을 가르치기보다 학생들의 학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락해 버리고 그 아이의 공부는 학원이나 사교육에서 담당하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학생들의 옷 모양도 천차만별이고 튀어야만 살아남는다는 특별한 사람으로 남고자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가족끼리 식당을 가도 음식의 주문이 아버지가 주문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이 각자 먹고 싶은 대로 주문을 합니다.
아버지는 나중에 계산만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식당을 가는 것 선택권조차도 자녀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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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타는 인격 교육-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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