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는 ‘제8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인 네팔의 12살 소녀 수니타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보던 서울덕수초등학교 3학년 1반 교실에 등장했다. 하하의 발대식 참석을 사전에 모르고 있던 아이들은 매우 놀라며, 하하의 등장을 큰 환호로 반겼다. 하하는 손수 써 온 희망편지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수니타에게 친구들이 함께 힘이 되어 주기를 권유했다. 이후,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희망편지지를 나누어 주면서 자신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도록 아이들과 약속했으며, 수니타에게 응원을 보내는 힘찬 파이팅으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발대식에 함께 한 하하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해 수니타에게 힘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사회개발사업부장은 “올해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가 8회인데 그동안 7번의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지구촌의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던 아이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에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아직까지 빈곤과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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