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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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로와소명연구소 10주년을 맞아 7명의 전문필자가 각자 소명과 가정, 소명과 진로 탐색, 소명과 학습, 소명과 치유, 소명과 육아, 소명과 목회에 관하여 쓴 책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자녀들이 신뢰할 만한 믿음의 선배들과 연대를 갖게 해 주고, 예수님을 따르는 소명의 길을 이성과 의지를 사용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하는 여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명에서 결코 궤도를 이탈하거나 버림받지 않을 것이다. 실패해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며, 어리석고 부족해도 삶의 의미와 길을 찾아 일어설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의 소명 이야기는 예수님을 향한 고백으로 출발하여 시작되고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에 만족하여 적당히 살기보다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소명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저자가 지금까지 상담하며 만난 이들의 말을 빌리자면, 진정한 치유의 열쇠는 관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자기 내면의 진실을 나누고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가 치유의 여정에 절대적인 요소라는 의미라고 강조한다. 우리 한명 한명이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이 될 때 우리의 공동체가 잃어버린 치유의 기능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건강한 공동체를 만나며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유대감과 함께 성장하며 소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려는 좋은 태도를 배우게 된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동체에 합당한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게 된다. 나를 잘 알아내는 큰 즐거움의 자리를 알고, 그런 다음 발걸음을 옮겨 세상의 깊은 필요가 있는 지점으로 들어가는 것이 소명자의 삶이라는 의미이며 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소명의 길에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교회생활에서도 아이들에게 신나게 놀아봐” “네 속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멋지게 놀아봐라라고 격려해보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놀이에 빠져 희열을 맛보며 그 희열을 함께 나누다 보면 교회는 영향력 있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신앙공동체인 가정과 교회, 개인의 소명에 관한 여러 가지 진실한 고민을 삶으로 해석하면서 도전을 주고 있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고민하는 모든 세대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진로와소명연구소는 2010년 정은진 소장과 정강욱 대표 두 명으로 시작해 현재 전문가가 함께하는 연구, 학습, 상담 등 교육하는 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다. 정은진 소장은 2020년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9가지 양육의 지혜 우리 아이 기초공사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독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아 재판 2쇄를 하였으며, 정 소장은 여러 단체와 교회에 강의사역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꿈을이루는사람들/정은진 외/15,000/02-529-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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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고민하는 모든 세대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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