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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본 "청소년 중독,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때"
점차 심각해져 가는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이하 청예본)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새움평생교육원(원장 이미숙), KNAADAC(이사장 김도형)과 함께 ‘청소년 중독 예방 촉진 연구 포럼’을 열고,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과거 성인의 문제로 인식되던 술과 담배를 넘어, 마약·도박 등 범죄성 중독까지 청소년 중독 문제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미디어 중독은 전 연령대 가운데서도 청소년층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현 시점 가장 우려되는 중독 유형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중독 문제가 이제는 성인 못지않게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 시점의 청소년 중독 문제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가까운 미래 사회를 위협할 구조적 위험 요소라는 점에서 분명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한 대표(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대표), 이창배 박사(오이코스대학교 교수·센트럴아시아스터디센터 학장), 이미숙 박사(중독전문치유새움교육원 원장·미국 중독전문가협회 NAADAC 한국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김도형 박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 원장), 윤석주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신애자 교수(하이맘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 중독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호수 이사장 “중독예방은 반드시 청소년기 시작해야” 김도형 박사 “중독예방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과제” 청예본 홍호수 이사장은 “중독 예방의 핵심은 반드시 청소년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한 번 중독의 길에 들어서면 회복 과정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평생 전문가의 도움에 의존하거나, 중독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청예본 홍호수 이사장 이번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의원, 김민전 의원, 서지영 의원(이상 국민의힘)이 참석해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조정훈 의원은 “아이들은 어른이 설계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만큼, 그 공간이 안전하지 않다면 책임은 어른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전 의원 역시 “청소년 중독은 공교육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 김도형 박사 중독 분야 권위자인 김도형 박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 원장)는 청소년 중독 예방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김 박사는 “미국은 여러 분야에서 앞선 나라로 평가되지만, 중독 문제만큼은 사실상 실패한 사회”라고 지적하며, “청소년기 예방 실패가 성인 중독과 다음 세대 중독으로 대물림되는 악순환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사회 역시 이러한 실패를 충분히 반면교사로 삼지 못한 채, 청소년 예방 교육에 대한 인식과 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용희 교수는 현대 사회 전반에 만연한 중독 환경을 짚으며 예방 중심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가족이 한 공간에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대화하는 시대 속에서 중독은 이미 일상이 됐다”며 “치료도 중요하지만, 더 지혜로운 선택은 다음 세대를 중독으로부터 미리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한 대표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디지털 폭력 부추겨” 김영한 대표는 발제를 통해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이 청소년 중독과 폭력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 폭력이 물리적 폭력보다 은밀하고 지속적으로 작동하며, 영상·게임·SNS 속 폭력적 콘텐츠가 청소년의 감정과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개인 교육을 넘어 플랫폼 기업의 책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폭력 콘텐츠의 유통 구조를 방치한 채 학교와 가정에만 책임을 전가해서는 한계가 있으며, 온라인 공간 역시 현실과 동일한 책임이 따르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디지털 윤리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학교 폭력과 중독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규정하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아울러 기술 통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공감과 책임 의식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부모 역시 감시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자녀의 디지털 생활에 관심과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배 박사 “중독 문제,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해야” 이창배 박사(오이코스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뇌 발달 단계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위험으로 진단했다. 그는 “청소년기의 뇌는 충동과 감정을 담당하는 영역은 빠르게 발달하지만, 이를 통제하는 전전두엽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디지털 자극과 중독 환경에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SNS, AI 기반 콘텐츠는 도파민 보상 체계를 반복적으로 자극해 주의력 저하와 자기조절 능력 약화를 초래하며, 이는 학습과 정서 발달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이러한 환경이 청소년의 ‘인지자유(Cognitive Liberty)’를 침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고리즘 중심의 디지털 구조는 청소년의 선택권과 주의력을 잠식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개입해야 할 공공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중독이 고착된 이후의 치료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지만, 청소년기에는 예방과 초기 개입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청소년 중독 예방은 인권의 문제이자 국가가 책임져야 할 미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숙 박사 “청소년 중독은 환경·구조의 문제” 이미숙 박사(중독전문치유새움교육원 원장·미국 중독전문가협회 NAADAC 한국 대표)는 발제를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환경과 구조의 문제로 진단하며, 예방 중심의 전면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청소년 중독 문제는 일상 환경, 가정과 사회 구조, 교육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독은 단일 원인이 아닌 복합적 요인이 상호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와 사회에 만연한 합법적 중독 물질 사용, 과도한 학업 경쟁과 스트레스, 정신건강 취약 환경, 왜곡된 미디어 영향 등이 청소년 중독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또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비인격적 문화와 선배 집단의 영향, 진로 불안과 자존감 상실 역시 중독 매개체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제 발생 이후의 치료보다, 중독이 발생하는 구조 자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미래 전략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을 ‘씨를 뿌리는 작업’에 비유하며 “지금 당장의 효과가 크지 않더라도, 현재부터 시작된 예방 교육은 미래 세대의 중독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독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예본은 지난 5년 동안 400여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그러던 중 최근에는 사랑의열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3년 간 약 1,000여명의 강사들을 무료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중독예방 캠프를 본격화 했고, 청소년 중독재활 영성센터를 설립해 복음을 통한 영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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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박사 “청소년 중독 예방은 국가 백년대계의 핵심 과제”
국내 중독 예방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도형 박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 원장)가 청소년 중독 예방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규정하며,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박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청소년 중독 예방 촉진 연구포럼’에 주최자로 나서, 중독 문제의 현실과 근본적 해법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먼저 미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은 여러 분야에서 한국보다 앞선 나라로 평가되지만, 중독 문제에 있어서는 사실상 실패한 사회라고 판단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마약 사용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음에도 법적 처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며 “이는 청소년기 중독 예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결과가 시간이 흐르며 성인 중독으로 이어지고, 다시 다음 세대의 중독으로 대물림되는 구조적 악순환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문제는 한국 사회가 이러한 미국의 실패를 충분히 반면교사로 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미 국내에서도 마약을 비롯한 각종 중독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정작 청소년 예방 교육에 대한 인식과 투자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40여 년간 중독자 치유 현장에서 활동해 온 김 박사는 “중독자 한 명이 발생하면 개인의 삶은 물론 가정 전체가 무너지고, 사회가 감당해야 할 비용과 손실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아무리 많은 교육과 자원이 투입된 인재라 하더라도 중독에 빠지는 순간 그 모든 노력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중독 예방은 단순한 복지나 교육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경쟁력을 지키는 전략적 과제”라며 “이번 포럼과 같은 논의가 확산돼 청소년 중독 예방이 국가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가 함께한 이날 포럼에는 김영한 대표(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대표), 이창배 박사(오이코스 대학 교수 및 센트럴 아시아스터디센터 학장), 이미숙 박사(중독전문치유새움교육 원장, USA 중독전문가협회 NAADAC 한국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한 김도형 박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장), 윤석주 교수(힌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신애자 교수(하이맘심리상담센터 대표)가 토론자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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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대를 깨워라” ‘어웨이크(AWAKE) 집회’ 개막
잠자는 시대를 깨우는 ‘어웨이크(AWAKE) 집회’가 지난 8일 경기도 하남 세계로열린문교회(담임 김기남 목사)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집회는 기도의 회복을 통해 무너진 한국교회의 제단을 다시 세우는 영적 각성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두 손을 높이 든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집회장을 가득 메웠다. 기도가 메마른 시대 속에서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자 하는 성도들의 외침은 침체된 한국교회의 영성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사실·진실·현실을 뛰어넘는 집회’를 표방한 이번 어웨이크 집회는, 성경에 약속된 기도의 능력을 삶의 현장에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강사로 나선 ‘기도전도왕’ 김기남 목사와 우간다 출신의 윌리엄 차고라니 목사(라이프교회)는 각각 ‘기도의 불’과 ‘생명의 물’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교회의 잠든 영성을 각성케 했다. 집회 첫날 이른 시간부터 이어진 성도들의 발걸음으로 집회장은 빠르게 채워졌다. 열정적인 찬양으로 시작된 집회는 참석자들의 결단과 기대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사말을 전한 김기남 목사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생각의 마비’로 진단했다. 그는 “사람은 생각을 빼앗기면 모든 것을 빼앗긴다”며, “지금 한국교회와 사회 전반에 ‘이제 끝났다’는 패배의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남 목사 이어 “전도와 부흥이 멈춘 현실 앞에서 많은 이들이 이미 패배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하나님은 과거와 지금이 동일하신 분이다.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다시 바라볼 때 회복은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어웨이크 집회가 특정 교회에 국한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목사는 “이 집회는 한 교회에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열방으로 확산될 집회의 시작”이라며 “부산과 광주를 거쳐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로 이어지는 복음의 통로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것 자체가 위대한 출발이다. 생각이 바뀌면 기도가 회복되고, 기도가 회복되면 교회와 나라가 다시 일어날 것이다”며 “어웨이크 집회는 보여주기 위한 집회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다시 무릎 꿇는 집회”라고 덧붙였다. 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인유진 목사는 오늘날 인류가 맞닥뜨린 위기의 본질을 기술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닌 ‘영적 방향 상실’로 진단했다. 인유진 목사 인 목사는 “세상은 하나님이냐 아니냐의 선택 앞에서 흘러왔다”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창조주이자 구원자로 분명히 붙드는 신앙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I로 상징되는 현대 문명을 언급하며 “이성, 철학, 수학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생명이 없다. 기술과 지식은 도구일 뿐 목적이 될 수 없다”며 “교회와 다음 세대가 복음을 놓치지 않아야 할 이유는 바로 생명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에베소서 6장의 ‘전신갑주’를 인용하며, 교회가 다시 진리와 믿음, 구원과 성령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어웨이크 집회’는 지식을 더하는 자리가 아니라, 생각과 마음을 깨우는 집회”라고 정리했다. 집회 중간에는 차고라니 목사의 고향인 우간다의 현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깨끗한 물조차 얻기 힘든 현지 상황은, 이번 집회의 기도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향한 중보로 확장돼야 함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강사로 나선 차고라니 목사는 기도야말로 무너진 시대를 회복시킬 유일한 방법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윌리엄 차고라니 목사 그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무너진 시대는 다시 일어날 것이다. 깨어진 가정이 회복되고, 다툼이 사라지며, 서로를 향한 사랑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가 분명히 임하며, 대한민국은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차고라니 목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우간다에서 경험한 절망적인 현실을 간증하며 메시지에 깊이를 더했다. 깨끗한 식수가 없어 수인성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던 환경 속에서,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전해 준 복음이 우간다에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라의 쓴물이 생명의 물로 바뀐 것처럼, 한국교회도 기도를 통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어웨이크 집회는 현실을 외면하는 신앙이 아니라, 현실을 기도로 돌파하는 믿음을 회복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고라니 목사는 “70여 년 전, 한국전쟁으로 눈물로 가득했던 이 땅에 하나님께서 기도의 영을 부어주셨다. 전 세계에서 ‘주여! 주여!’ 부르짖는 교회는 오직 한국에 있다”며 “그 기도가 절망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깨웠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은 세계 속에서 기도의 중심이자 기도의 나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부흥의 때”라며 “한국은 다시 타오를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새롭게 불붙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집회 중간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전하는 ‘콜링’ 시간이 이어졌다. 차고라니 목사는 단상에 오른 성도들의 머리 위에 일일이 손을 얹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특별한 사역에 부르셨음을 전하며, 그 순종 위에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임을 예언했다. 한편 이번 집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김기남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더 많은 성도들이 영적 각성의 자리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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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장애인 스포츠 후원 협력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월 4일(수),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 인식 개선과 나눔 참여 확산을 위한 ‘RE:PLAY with 홀트 나눔참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 경기용 휠체어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L 프로농구 경기 ‘고양 소노-부산 KCC 전’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홀트아동복지회의 장애인 지원 캠페인 ‘RE:PLAY(리플레이)’를 알리고,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에 대한 응원과 후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경기장을 찾은 약 2,800명의 관중은 본경기 전후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경기 시작 전에는 RE:PLAY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전 행사가 열려 관중들의 발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휠체어농구 슈팅 이벤트 체험부스, 홀트 홍보부스, 홀트보호작업장(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판매부스가 운영돼 관중들이 직접 휠체어농구를 경험하고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홀트아동복지회 윤택 홍보대사는 본경기 전 휠체어농구 슈팅 이벤트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경기 직전 이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투를 선보여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본경기 중에는 작전타임을 활용한 관중 참여 프로그램 ‘OX 홀트 퀴즈타임’이 진행돼 홀트아동복지회의 캠페인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했으며, 2쿼터 종료 후에는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의 휠체어농구 3대3 시범경기가 펼쳐져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 경기용 휠체어 지원을 위해 고양 소노 프로농구단과 팬 ‘위너스’가 함께 조성한 1,000만 원의 후원금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이기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단장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김경미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 감독이 함께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앞으로도 휠체어농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도미노피자가 파티카(피자 제조 설비가 완비된 푸드트럭)를 통한 나눔으로 함께해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 2008년 첫 운행을 시작한 도미노피자 파티카는 지난 2025년 한 해에만 2,700판에 달하는 피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프로농구 경기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휠체어농구의 도전과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프로 농구단이 장애인 스포츠팀을 직접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례는 전무후무한 만큼, 이번 행사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단장은 “스포츠가 가진 힘으로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과 함께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택 홍보대사는 “휠체어농구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도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포츠”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수들에게는 큰 응원이 되고, 관중 여러분에게는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뜨거운 함성과 응원 속에 펼쳐진 ‘고양 소노-부산 KCC’의 경기에서 고양 소노는 95대 89로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뜻깊은 승리를 선사했다. 한편,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복지 현장의 중심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온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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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 ‘2026 광명사랑 기부릴레이’ 참여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지회장 이영호)는 지난 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7,013,000원을 전달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는 2019년도부터 타이어 공기압 사랑의 모금함을 광명시 카센터들에 설치하고 매년 500만원 이상 모금되어 꾸준히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 이웃들에게 전해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모금액 4,1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 이영호 지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세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에서는 매년 ‘공기압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시민들과 각 사업장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광명시를 위한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 이영호 지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며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이번 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세열 본부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전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든 시간을 홀로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에서 전해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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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오병이어’(마 14:13-21)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약 4:2b)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히 6:18)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고 “이분은 참으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예언자이다.”(요 6:14)라고 말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고백하겠습니까? 본문을 보면,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따라오는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여기는 빈 들이고 날이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먹을 것을 사서 먹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여기 가지고 있는 것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하늘을 보시고 축사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그것을 무리에게 나누어주니 모두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 외에 어른 남자만도 오천 명쯤 되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양을 가지고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하신 것은 예수님의 창조 능력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에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5-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2-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만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인 것을 알려주었습니다.(출 16:15) 만나가 그때 일시적인 양식이었던 것에 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떡은 영원한 양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근원이 되실 뿐만 아니라 영적인 생명력을 유지하게 해주시는 양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열왕기하 4장을 보면, 엘리사가 행한 이적은 예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충분히 먹고 남도록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왕하 4:42-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20개의 보리떡과 자루에 담은 채소로 100명을 먹게 한 이적이 나옵니다. 두 가지 이적의 공통점은 먹고도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즉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요 10:10b)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한 번 체험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주님의 새롭고 풍성하신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여 그 은혜를 이웃과 꾸준히 나누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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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종교 인사들“선거를 훔친 자 대한민국 대표 자격 없다”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부정과 불법이라는 폭로과 증거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사회 및 종교계 단체 20여곳이 연합 기자회견을 갖고 부정선거 고발과 이재명 대통령의 즉각적인 자진 하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경영 대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장재언 박사(서버까), 민경욱 전 의원, 박주현 변호사, 응천 스님, 박원영 목사, 정부영 대표(트루스코리아), 차강석 배우 등이 부정선거와 현 국가적 위기에 대한 발언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대선이 철저한 부정과 불법으로 치러졌다는 것과 그 결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무효라는 부분을 확실히 했다. 이들은 "선거를 훔친 자 대한민국 대표 자격이 없다"며 "부정선거 가짜 대통령을 구속하라"는 구호로 국민들을 향해 이날 기자회견의 목적을 밝혔다. 발언자들은 "부정선거의 우려 속에서 치러졌던 지난 대선은 예상대로 철저한 불법과 부정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미국의 국제선거감시단은 대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 간 통계적 괴리, 전자개표시스템의 보안 취약성, 투표지 관리문제, 시민감시 방해 등을 지적하며 '조직적 부정'이 있었다고 밝혀 냈다"며 "그럼에도 저들은 이를 음모론으로 매도하며, 국민들을 기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는 음모론이 아니다. 명백한 실제이며 당장의 대한민국을 삼킨 무시무시한 거짓"이라며 "이제 국민들이 깨어 일어나야 한다. 저들의 거짓으로부터 진실의 눈을 떼어 부정선거의 진짜 현실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부정선거 알리기를 위해 전력해 온 민경욱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은 그야말로 부정선거의 끝판왕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자신이 지적해 온 모든 부정의 방법들이 이번 선거에 총 동원 됐다는 것이다. 민 전 의원은 "더이상 이 나라가 부정선거에 휘둘리면 안된다. 이제라도 불법 대통령을 끌어 내리고, 국민이 주인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교를 대표해 발언한 박원영 목사는 최근 계속된 특검의 교회 압수수색을 강력히 비난하며, 지난 대한민국 역사에 전례없는 폭력을 이재명 정부가 휘두르고 있다고 고발했다. 박 목사는 "지난 역사에 교회를 압수수색 한 적이 있는가? 이거야 말로 그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진실을 품은 교회들을 자기 멋대로 길들이기 하겠다는 폭력 아닌가? 하지만 거짓된 힘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교회는 잡초처럼 짓밟힐수록 더 깨치고 일어나 이 시대의 부정을 고발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부정선거 이슈를 영화 매트릭스의 유명 장면과 비교 설명하기도 했다. 매트릭스에서는 참혹하지만 진실을 깨우치는 '빨간약'과 철저한 거짓이지만 안락한 무지를 보장해 주는 '파란약'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박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이 조작하는 거짓된 파라다이스 위에서 국민들이 농락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진짜 현실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못해 참혹하다"며 "국민들이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 지금은 두렵더라도 '빨간약'을 먹고 처참한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재명이 주는 파란약은 결국 마약이 되어 이 나라를 거짓으로 집어 삼킬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 외에도 전한길 대표가 영상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경재, 홍수환, 윤항중, 성호스님, 이계성, 데이너김, 주옥순, 남광규, 이제봉, 이상로, 이래진, 정유라, 심재홍 등이 지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써버까, 국민주권재단, 부방대, 국투본, 자교모, 트루스포럼, 엄마부대, ROTC 횃불청년단, 대수천[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호국불교승가회[금당사], 대한불교호국종[정토사], 고교연합, 일파만파, 호국총연, 트루스데일리, 트루스코리아, 국가비상긴급기도운동본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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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쓰레기 마을을 변화시킨 감동의 복음행전
하나님이 인류에 허락한 지상의 에덴, 천혜의 자연과 온갖 생명이 살아 역동하는 곳, 한국교회 선교의 제1 전초기지로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오늘도 피 땀 흘려 헌신하는 그 곳, 바로 필리핀이다. 그리고 그 필리핀에서도 최악의 빈곤지역으로 꼽히는 ‘바세코’, 일명 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그 곳에는 무려 21년 간 하나님의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문주연 선교사가 있다. 잘 살지만 가난한 나라, 최고의 쇼핑몰과 최악의 빈곤이 공존하는 모순의 끝에는 문 선교사가 전한 하나님의 복음이 바세코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필리핀, 그 거울의 뒷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다. 코로나로 하늘 길이 막힌 사이, 화려한 불빛이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코로나의 기세가 한풀 꺾인 요즘 다시 이 곳은 전 세계인들의 관광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닐라의 12월은 화려하기로 이름이 높다. 전 국민의 90%가 기독교(카톨릭 80%, 개신교 10%)를 믿는 필리핀은 성탄절이 자리한 12월 한 달 내내 축제를 펼친다. 온갖 크리스마스 장식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감싼 초대형 쇼핑몰과 유명 호텔들은 마닐라가 왜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임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마닐라에서 해안가 쪽으로 단 10분만 가면, 전혀 상상치 못한 모습이 펼쳐진다. 필리핀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리잘공원’을 지나, 항구 옆 입구로 들어서면, 필리핀의 또다른 얼굴 ‘빈곤’ 기다린다. ‘바세코’ 세계 3대 빈민지역 중 하나로, 쓰레기 마을이라 불린다. 단순히 쓰레기같이 더럽고 지저분해서가 아니다. 바다에 무자비하게 내다버린 쓰레기가 수십년간 쌓이고 또 쌓여, 결국 바다를 덮고 새로운 땅이 만들어 진 곳, 말 그대로 쓰레기로 만들어진 마을이 바로 ‘바세코’다. 문주연 선교사, ‘바세코’를 만나다 문주연 선교사는 21년 전 ‘바세코’를 처음 만난 그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쓰레기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쓰레기 위에 누워자고, 쓰레기를 태워 밥을 지었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쓰레기 더미였고, 그들의 장난감 역시 쓰레기였다. “너무도 충격적인 모습에 한 동안 멍했던 것 같다. 세상에 이런 곳이 있구나 싶더라. 암담하기 그지없는 상황에 하나님께 제발 이 곳만은 아니길 소리치며 외면하려 했었다. 쓰레기 속에 뒹구는 아이들이 눈에 밟히면서도, 애써 눈을 감고 모른 척 했다” 하지만 그런 그의 반항은 오래 가지 못했다. 밤샌 기도 끝에 결국 그 곳이 하나님이 정한 자신의 사역지임을 깨닫고, 그 사명을 겸허히 받들기로 했다. 오히려 그의 아내가 주님의 명령 앞에 더욱 담대했다. 한참을 고민했던 그와 달리 사모는 오히려 앞장서 그와 그의 가족을 바세코에 밀어넣었다. 허나 결코 쉽지 않았다. 아니 쉬울 수 없었다. 지금은 그나마 작은 시멘트 도로라도 놓였지만, 당시는 그냥 온 벌판이 쓰레기 그 자체였다. 단순히 더럽다는 수준을 넘어 온갖 벌레와 병균이 우글대는 현실은 평생을 한국에서 살았던 문 선교사 가족에 매우 가혹할 수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코를 찌르는 악취는 도무지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는 선택을 해야 했다. 지금이라도 이 곳을 떠나거나, 아니면 자신 역시 바세코의 쓰레기 속에 스며 들거나··· 그리고 그 때의 선택으로 그는 21년 째 그 곳에 머물고 있다. 당연하지만, 바세코에서의 목회는 결코 쉬울 수 없었다. 애초에 사람이 살기 위해 만든 땅이 아니다 보니 배수가 전혀 되지 않는 탓에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무릎까지 물이 차오르기 일수였다. 주민들은 나무와 벽돌로 얼기설기 만든 집에서 불을 지펴 밥을 짓고, 빗물을 받아 식수부터 빨래까지 모든 것을 해결했다. 무엇보다 집에 마땅한 화장실이 없는 탓에 길거리가 온통 오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상상키 어렵지만, 바세코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겨우 5년 전이다. 이 곳에서 5분여 거리에는 네온사인이 가득한 마닐라의 화려한 시내가 있지만, 이 곳의 주민들은 평생을 암흑 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다행히 5년 전에 전기가 들어오기는 했지만, 가난한 이 곳의 주민들은 전기료를 낼 수 없어 이마저도 쓰는 집은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다. 문 선교사는 암흑과 절망이 가득한 이 곳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바로 ‘복음’임을 확신했다. 복음을 품는 자에게 희망이 있고, 내일도 꿈꿀 수 있기에 이들에게 복음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바세코의 삶에 동화되어 그들에게 진정성으로 다가간 문 선교사에게 이제는 주민들이 손을 내밀었다. 그 곳에는 이미 이슬람의 모스크와 카톨릭의 성당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주민들은 참된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 앞다투어 발을 디뎠다. 어느새 모인 수천여명의 성도들을 위해 지난 15년 전 현재의 예배당을 건축했다. 문 선교사와 성도들이 직접 자재를 나르고, 벽돌을 쌓아 만든 예배당이다. 바세코는 아이들이 유독 많은데 바닥이 고른 교회의 앞마당은 이 곳 아이들의 유일한 운동장으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의 노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가난의 악순환, 교육만이 미래다 유치원 사역으로 교육의 첫 발 디뎌 문 선교사가 바라본 바세코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가난의 대물림’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현실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는 그들에게 가난은 거부감조차 없는 당연한 운명과도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바세코의 주민들은 철저히 그들만의 세계에 갇혀 있었다. 그들이 밖에 나갈 기회나 여건도 없었고, 반대로 이 곳은 필리핀의 현지인들도 방문하기를 꺼려하기에, 자신들의 삶과 현실에 대한 비교적 인지가 불가능했다. 한마디로 주민들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이나 의지를 느끼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 문 선교사가 택한 것은 바로 교육이었다. 과거 지독히도 가난했던 우리나라에 언더우드와 알렌 등의 선교사들이 학교부터 세웠던 것처럼, 그 역시 교육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주민들의 90% 이상이 학교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부모들도 학교를 다녀보지 못했기 때문에 글을 모르는 성도들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 이름을 쓸 줄 모르고 성경 말씀도 읽지 못한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 가난을 끊을 수 없다는 것과 같다” 그는 스스로 이 가난의 악순환을 끊고자 지난 13년 전 유치원 사역을 시작했다. 바세코의 아이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자, 어렵사리 마련한 돈으로 작은 유치원을 세웠다. 학생은 1년에 100명을 선발했다. 두 곳의 교회에서 각 30명씩 60명을 뽑았고, 40명은 비신자 가정에서 지원을 받았다. 그리고 1년에 3회 이상 부모가 예배에 빠지면, 퇴학이라는 원칙을 세웠다. 너무 단호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는 자신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이지, 단순 복지사가 아니라며, 이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마을에 들어선 유치원이 가져온 변화는 나름 놀라웠지만, 근본적 변화를 위한 한계는 분명했다. 아이들의 학업이 정규 학교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문 선교사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그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마을 입구에 초등학교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너무 멀기도 멀거니와 당장 돈이 한 푼도 없다는 점이 컸다. 필리핀의 교육이 아무리 무상이라고는 하나, 연필과 노트조차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학교를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토브 비전센터’로 꿈꾸는 ‘바세코’의 미래 토브 비전센터 및 유치원 건축 위한 후원 절실 결국 문 선교사는 유치원을 넘어서는 연장교육 기관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이를 준비 중에 있다. 일명 ‘토브 비전센터’ 초등학교와 직업학교로 구성된 ‘토브 비전센터’는 근본적으로 이 지역의 자립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여년 물고리를 잡아다 줬다면, 이제는 스스로 잡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다. “토브 비전센터는 아이들의 교육과 더불어 어른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용도로써 사용될 것이다. 학교교육과 직업훈련의 병행을 통해 자녀들의 진로와 부모들의 직업창출을 도모함으로, 이 지역의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토브 비전센터’는 안타깝게도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부지는 어떻게든 확보해 놨지만, 정작 비전센터를 지을 건축비가 전혀 없는 상태다.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힌 지난 3년 동안 기존의 후원금도 많이 줄어들어, 교회 운영조차 버거웠기에, 건축은 꿈조차 꿀 수 없었다. 총 예상 건축비가 약 1억 4천만원 정도인데, 현재 문 선교사는 바세코의 영적 변화와 자립을 위해 함께 밀알을 심어줄 후원교회(후원자)를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가장 급한 것은 유치원이다. 현재 유치원 사역이 부득이 중단된 상태인데, 지자체에서 새로 놓은 도로가 유치원 문을 막아 버린 탓에 어쩔 수 없이 유치원을 허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3층 규모의 새 유치원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고, 현재 2층까지는 건물을 올렸지만, 마지막 3층은 공사비가 모자라 짓지 못하고 있다. 긴급히 완공을 위해 필요한 공사비는 2,500만원이다. “하루빨리 유치원부터 완공하길 기도하고 있다. 이 동네 아이들의 유일한 꿈 중 하나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것인데, 수년 째 유치원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일단 건물에 비가 들어오지 못하게 임시로 덮어놓고, 공사 재개만을 기다리는데, 한국교회에서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 문 선교사는 은퇴 후에도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바세코에 남을 예정이다. 교회와 센터는 모두 현지 사역자들에게 이양하고, 자신은 바세코의 거처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며,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맡긴 사명을 감당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 곳에서 하나님이 축복하신 사람들 만났고, 그 축복 속에서 진정한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배웠다. 그들이 내게 준 가르침을 결코 잊고 싶지 않기에, 하나님이 내게 준 사명이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있기에, 나는 앞으로도 바세코의 친구로 함께하고 싶다" <후원계좌: 하나은행(문주연) 756-910353-20407> <연락처: 010-5450-0291, 63-0917-823-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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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변화를 통해 승리하는 새해 다짐
소 목사 “더욱 적극적인 헌신과 순종으로 하나님 섬겨야” 1/1~3, 총 8차례 걸쳐 신년축복성회 진행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2013년 새해를 맞아,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약을 선포했다. 위기를 넘어 회복으로, 회복을 넘어 희망으로 새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던 새에덴교회는 올 2013년 새해는 본격적 실천으로 재부흥의 열매를 맺을 것을 다짐했다. 새에덴교회의 성도들은 12월 31일 저녁부터 자정을 넘어선 1일까지 송구영신예배로 모여, 축복과 은혜 속에 새해의 희망을 맞이했다. 새애덴교회의 '송구영신예배-신년성회'는 한국교회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힐만큼 그 명성이 높다. 소강석 목사 특유의 열정적 강연과 성도들의 전투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본 예배는 매 시간 놀라운 영적 교감이 이뤄진다. 올해 신년축복성회의 주제는 '뉴 어게인, 뉴 블레싱'으로, 매일 주님 앞에 거듭나는 축복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투영했다. 이날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선 변화, 후 승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축복 속에 위대한 신앙의 개혁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변화에 앞서 지난 시간에 대한 회개와 자복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은 요하스가 눈물로 회개할 때 구원의 길 승리의 기적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이대로 이 모습으로는 안된다. 회개와 자복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정한 겸손에 대해 강조했다. 소 목사는 "교만의 본질은 내 생각 내 힘으로 사는 것이며, 겸손의 본질은 하나님의 힘과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를 섬기지 않고, 그 위에 군림하려는 일부의 행태에 대해 우려키도 했다. 이 외에도 새해에는 더욱 적극적인 순종과 헌신으로 믿음의 소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했다. 새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광야에 길을 내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지난 코로나 위기에서 시대를 선도하는 교회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새에덴교회는 올해, 엔데믹 시대의 본격적 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여러 해법을 모색하고, 이를 한국교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대사회적 영역에서도 공교회로서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본질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강석 목사 역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국민들의 치유와 회복 지원은 물론이고, 정치권의 반기독교악법 제정 반대, 올바른 교육 수호, 기독교 정체성 회복 등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겠다고 각오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1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신년축복대성회를 진행한다. 소강석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골드오션을 열라 △복이 오는 대원리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당신의 주특기는 무엇인가 △플러스 삶인가 곱하기 삶인가 △하나님과 의논하며 삽니까 △미갈인가 밧세바인가 △뉴 어게인, 뉴 블레싱 등의 주제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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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즈마켓렌탈, ‘2022 희망Again 기부릴레이’ 참여
(주)비즈마켓렌탈(대표 최창록)은 지난 12월 30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을 통해 화장품 32세트(768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전달한 화장품 세트는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연계하여 (주)비즈마켓렌탈이 후원하였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니어클럽과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광명시니어클럽 김은숙 관장,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 이재한 광명시의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니어클럽 김은숙 관장은 “2022년 끝자락에 이렇게 귀한 선물 전해주신 최창록 대표님과 항상 광명시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재한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 전해주셔서 연말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비즈마켓렌탈에서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나눔을 전해주시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광명시민을 위해 함께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전해주신 화장품이 광명시니어클럽과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르신 중에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 될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매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희망성금, 의류, 마스크, 방역용품, 농산물 등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연계해오고 있다.
연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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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골] 주교 암브로시우스
◇ 초기 기독교가 교리 논쟁이 한창이던 4세기에 유명한 교부 중에 암브로시우스(Ambrose, 374-397년)가 있다. 그는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의 주교로서, 저 유명한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us))에게 세례를 베푼 멘토로 더 유명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 암브로시우스가 주교가 되는 과정이 특이하여 교회사에서 크게 회자되는 사건이 있다. 암브로시우스는 당시 서방제국의 주요 지역 가운데 하나인 갈리아(지금의 프랑스와 라인강 서쪽 지역)를 통치하는 총독의 아들이었다. 그는 로마에서 고위 관료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이탈리아 북부를 다스리는 집정관(장관)이 되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로마 다음 가는 제2도시로서 황제들이 자주 거주하는 곳이기도 했다. 따라서 로마 사회의 새로운 종교로 등장한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였다. ◇ 그런데 암브로시우스가 374년, 그곳 장관으로 부임한 때에 이 도시의 주교가 죽고 후임자 선출 문제를 놓고 혼란에 빠져 있었다. 직전 주교는 니케아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아리우스 파의 카바도키아 출신 아욱센티우스(Auxentius)였다. 그때 가톨릭 파와 아리우스 파 간에 후임은 서로 자기네 편 사람을 주교로 세워야 한다며 분열이 일어났다. 대다수 시민들은 정통 파인 가톨릭 쪽에 지지를 보냈지만, 발렌티아누스 2세 황제의 어머니인 유스티나 황후가 아리우스 파를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민사회가 둘로 갈라져 있었다. 이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정치적인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여차하면 유혈 사태가 벌어질?조짐이 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자신에게 이 사태를 진정시킬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 암브로시우스는 이 험악한 분위기를 설득키 위해 중재에 나섰다. ◇ 다행히 양측은 그의 의견에 동의해 주교를 뽑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양측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침묵이 흘렀다. 그런데 암브로시우스가 회중?앞에 나서서 발언을 하기도 전에 갑자기 뒤쪽에서 한 소년이 손을 번쩍 들고 "암브로시우스를 주교로 세우세요, 암브로시우스를 주교로 세우세요!"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거기 모인 회중은 일순간에 압도되어 "아멘, 아멘!" 하고 동의했다. 그러나 암브로시우스는 그 당시 세례도 받지 않은 교리문답자에 지나지 않았다. 암브로시우스는 당황하여 "나는 아직 세례도 받지 않았는데 무슨 주교입니까 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밀라노 시민들은 가톨릭 파든, 아리우스 파든 어느 한쪽에서 주교가 나오게 되면 곤란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중립적인 암브로시우스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 자칫 큰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판단한 그는 결국 8일 만에 승복했다. 곧바로 사제들이 세례(44세)를 베풀고, 이어서 밀라노 주교로 임명했다. 세례로부터 주교가 되기까지 불과 3일이 걸렸다. 그런데 그는 이때부터 모든 공직을 내려놓고 자신이 가진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평생을 교회를 위해 산 초기 기독교 세계에 위대한 주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불교의 진리를 깨닫는 수행 중에 '돈오돈수'(頓悟頓修)가 있다. 돈오돈수란 말은 불교의 수행 진리를 오랜 기간 배우지 않고도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깨닫는 것을 뜻한다. 이후 암브로시우스는 아리우스에 대해서 단호히 비판하고, 니케아 신앙이 승리를 거두게 하는데 이비자했다. 암브로시우스는 바로 기독교의 정통주의와 그 사상을 돈오돈수 한 셈이다. 오늘날에도 우리 교계에는 전통 있는 교단이나 명망 있는 신학교를 나오지 않고도 정통성과 깊은 영성을 가진 설교자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이들이 기독교 진리를 돈오돈수 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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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골] 라틴 교부 제롬
◇ 초대교회 교부 중 탁월한 인물에 제롬(Jerome, 345-420)이란 라틴(서방) 교부가 있다. 교회사에서는 그를 가리켜 히에로니무스(Heronymus)라고도 한다. 그의 원래 라틴 명이 <소프로니우스 에우세비우스 히에로니무스>이기 때문이다. 그는 달마티아 접경 지역인 스트리디온(지금의 헝가리 지방)에서 부유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18세 때 로마에서 귀족의 자녀들과 함께 유명한 문법학자 도나투스(Aelius Donatus)와 수사학자 빅토리누스(Victorinus)의 지도를 받아 법률가가 되었다. 그는 아주 근면하고 공부에 충실해 철학자 키케로(Cicero)를 비롯한 고전 작품을 읽었다. 그는 로마에서 세례를 받고 엄격한 금욕생활로 주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 그는 극단적인 금욕생활을 하던 어느 날, 그가 죽게 될 만큼 극심한 금식 중에?희한한 꿈을 꾸었다. "영에 사로잡혀 어떤 힘에 끌려가 빛이 매우 밝은 심판대 앞에 섰다. 주위에 눈부신 빛을 발하는 어떤 분 앞에 엎드려 차마 그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때 그 분이 '너는 누구며 무엇하는 사람이냐 '고 물었다. 이에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분은 다시 '너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키케로의 추종자이다. 네 보화가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 순간 그는 괴로움 속에서 '오 주여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외치면서 통곡했다. 그는 이후로 다시는 세상적인 책들을 읽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러자 모든 것이 사라지고 그는 이 맹세를 가지고 꿈에서 세상으로 되돌아왔다." ◇ 제롬은 라틴 교부 가운데 가장 박식하고, 가장 웅변력이 뛰어나고, 가장 흥미로운 저자로 오늘날까지 존경을 받고 있다. 그는 생애를 다하는 날까지 쉬임 없이 가르치고 배우고 글을 썼다. 하루라도 끼니를 거르면 안되듯 책 없이는 살 수 없었다. 당시 기독교 세계는 주전 250년에 유대인 학자들이 번역한 헬라어 성경(칠십인역)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칠십인역은 번역상의 오류도 있었고, 그것을 필사하고 또 다시 필사하는 과정에서?실수는 증가하였다. 이를 다시 라틴어로 번역하면 전혀 엉뚱한 내용이 되기도 했다. 이에 제롬은 라틴어 성경을 히브리어로부터 직접 번역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장년이 된 후에 시리아 광야에서 5년간 금욕생활을 할 당시 회심한 한 유대인에게서 히브리어를 배웠다. ◇ 이후 히브리어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가 히브리어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하기 위해 정착한 곳은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근교였다. 그곳에 순례자들을 위한 숙박 시설과 교회를 세우고, 여성들을 위한 수도원을 세웠다. 그리고 많은 책들과 사본들에 둘러싸여 번역사업에 착수했다. 제롬은 랍비 바르 아니나(Bar-anina)를 비롯한 여러 유대인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 사업을 시작한지 2년 후 주후 405년에 불후의 라틴어 성경인 '벌게이트'(Vulgate)역을 출판했다. 이를 '불가타'역이라고도 한다. 초기 기독교 세계에 칠십인역이 끼쳤던 것 같은 영향을 불가타역은 라틴 기독교 세계에 끼쳤다. 그는 철학자요 수사학자요 문법학자요,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에 능통한 학자였다. ◇제롬은 해석학과 교회사와 교리적, 윤리적 저서 등 수없이 많은 저서들을 남겼다. 또 신구약 성경주석도 썼다. 창세기, 대선지서, 소선지서, 전도서, 욥기, 시편, 마태복음,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디도서, 빌레몬서 등의 주석을 남겼고, 교부들과 성인들의 역사, 기독교문학 등에도 관심을 가졌다. 논쟁적인 교리적 . 윤리적 저서들 가운데는 아리우스파 논쟁, 오리게네스 논쟁, 펠라기우스 논쟁 등도 다루었다. 그가 친구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많은 서신들은 오늘날 연구자들에게 있어서 당시 교부들의 삶과 교훈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로 남아 있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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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경은 많이 읽어야 한다
역사적 기독교는 시대마다 두 가지 주체에 의해 이끌려 왔다. 하나는 '성령'이고, 또 하나는 '성경'이다. 초대교회는 성령이 사도들을 부흥현장으로 내몰았고, 성경이 확정된 중세교회는 성경이 부흥을 이끌었다. 그러다 교리논쟁에 휩싸여 성령도, 성경도 교권의 통제를 받게 되자, 교회는 곧바로 이단정죄의 시대를 겪었다. 이 시기를 역사는 '가톨릭 암흑 시대'라고 한다. 이때 다시 역사에 새로운 빛을 비추기 시작한 것이 성경이었다. 종교개혁 시대의 주제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었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기독교의 모든 규범은 이 성경에서 나온다. 따라서 목회자는 성경을 깊이 상고해야 한다. 아무리 재능있는 설교자라도 성경을 많이 읽어 성경에 능통한 사람을 능가할?수는 없다. 어떤 종교의 지도자이든 그 경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 종교를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기독교의 경전은 66권의 신구약 '성경'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목회자가 되려면 최소한 이 성경 66권은 제대로 통달해야 한다. 그냥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니라,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의 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 장절을 다 외울 수는 없어도 창세기 하면 창세기 각 장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한다. 수십독, 혹은 수백독 성경을 읽어 눈 앞에 훤히 그 내용이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성경을 제대로 이해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성경은 해석이 필요한 책이다. 중요한 것은 그 성경을 역사적 기독교가 어떻게 해석해 왔는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도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기독교의 성경 해석을 무시한 채, 자신이 어느 날 성경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다며 자의적 해석을 하는 것은 성경을 해석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신학적 훈련이나 성령의 조명 없이 성경을 많이 읽었다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여기에 있다. 미래 교회를 이끌 신학생들이나 새로운 목회길에 나서는 젊은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많이 읽을 것을 권한다. 한글성경뿐 아니라, 영어나 독일어 또는 원어 성경 헬라어나 히브리어도 해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성경은 66권을 다 보편성으로 읽어야지 어느 특정 책만을 편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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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기독교인들의 양심의 문제
아직도 우리사회에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무게를 견디다 못해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 선택자들이 있다. 올해만 해도 4월에 서울 창신동 모자 사건, 8월에 수원 세 모녀 사건, 또 지난달 서울 신촌 모녀 사건 등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다.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사회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동사무소나 지역 행정 당국에서도 파악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그들이 드러내 놓고 자기의 사정을 말하기 전에는 그 어려움을 알기가 어렵다. 행정체계 안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동사무소 복지사들이 놓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관심 깊게 살펴보는 것이 교회나 종교계가 할 일이다. 성탄절이나 연말연시 뿐만 아니라 평소에 교인들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펴야 한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교회 헌금 25%는 교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 25%는 교회 밖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을 권면했다고 한다. 16세기 칼빈의 시대의 경제 사정은 오늘날 우리시대와는 많이 다르다. 그럼에도 교회의 헌금 절반을 어려운 이웃에 사용하자고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 칼빈의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라 운영되는 장로교 중심의 교회이다. 따라서 우리도 칼빈의 정신대로 교회헌금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함이 옳다. 또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행정장국의 정상적 시스템으로는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구호단체 등에 소액이라도 후원하여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직업을 가졌거나 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한 달에 1만원 정도는 누구나 후원할 수 있다. 그것이 모이면 긴요한 일에 크게 쓰일 수 있는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더 이상 생겨나서는 안된다. 특히 이 문제는 한국 기독교인의 양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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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전불감증이 가져온 대참사
지난달 말 핼러윈데이에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참사는 대한민국 같은 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어떻게 그 좁은 골목에서 수백명이 떠밀려 압사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우리사회가 아직도 안전불감증에 빠져있음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얼마나 많은 인명을 잃고 '안전, 안전'을 강조해 왔는가. 그런데도 아직 우리사회에?안전의식이 미약해 벌어진 일이다. 온 국민은 이번 이태원 사건에 있어서 특히 경찰의 조치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10만 군중이 모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경찰은 질서유지를 위해 이태원 파출소에 겨우 137명만 배치했다고 한다. 이 열 배 1370명을 배치해도 모자랄 판인데, 경찰은 처음부터 안전 문제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경찰에도 안전에 대한 메뉴얼이 있을 터이지만, 이 날 이태원에는 그 메뉴얼도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사실 오늘날 대한민국 정도 되면 국민의식에서 안전 제일주의가 우선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국민의식은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치안은 세계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노동현장에서는 아직도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이태원 참사 같은 일이 벌어지니 국가적 차원에서 전국민 안전교육이 절대로 필요하다. 사후약방문으로 사고가 난 후에 비로소 '재발방지'만 외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국민안전의식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것은 교육밖에 없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공교육 기관에서의 교육뿐 아니라, 동네 노인정에 이르기까지 범국민적 안전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이번 이태원 사건에서 보여준 것은 오늘날 국가 공직자들의 국가관이나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매우 의심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국가 공직자들이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심각한 문제이다. 세계 10대 경제력과 문화를 수출하는 대한민국의 공직자의 정신세계가 그 수준에 미달한다면 사회발전에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공직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수단쯤으로 여기는 자들이 그 직을 원할히 수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근본적이고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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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강한 한국교회를 지향하며
본보는 이달로 1991년 11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라는 에큐메니칼운동을 표방하고 창간된 지 31주년이 되었다. 창간 이후 약 29년 간은 거의 매주 발간 해 오던 것이 코로나 정국을 맞아 지난 2년 간은 한 달에 한두번 겨우 명맥만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직원도, 경제력도 모두 잃었기 때문이다. 교계에는 모든 행사가 사라지고, 기자가 취재를 하려 해도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애독자들에게 구독료도 제대로 청구하지 못한 채로 지나갔다. 그래도 이만큼 버틴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감사한다. 실은 교계 문서선교, 특히 주간지 발행은 돈이 많이 드는 일이다. 인건비는 기본이고, 종이값과 인쇄비, 그리고 발송비가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부담이 많다. 특정 교단이나 단체에 소속하지 않은 순수 연합지는 모두 광고비와 구독료와 뜻있는 독자들의 후원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그러나 항상 부족해 다음 주 신문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그럼에도 때가 되면 또 한 호의 신문이 발행된다. 그러니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이다. 현재 교계에는 크게 두 종류의 신문이 발행되고 있다. 하나는 특정 교단의 회보로서 교단지이고, 다른 하나는 순수 교계언론으로서 연합지이다. 교단지는 교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신문이고, 연합지는 본보와 같이 일체의 특정한 후원이 없이 살아가는 신문이다. 그 편집방향이 다를 뿐 둘 다 중요하다. 바로 교계의 역사를 기록하는 문서선교운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계언론을 교계의 거울이라 한다. 거울에는 피사체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 얼굴에 때가 묻었으면 묻은 대로, 어느 한쪽이 찌구러졌으면 찌구러진 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더럽다거나 찌구러졌다고 해서 거울을 깨뜨려버릴?필요는 없다. 자신의 얼굴을 닦으면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계언론을 중요시 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교계가 경제력이 크지면서 광고조차 교계언론을 외면하고 대부분 영향력이 많은 일반 상업지로 간다. 교계가 일년에 한번만이라도 연합지에 광고를 지원해 주어 교회와 함께 가게 해야?한다. 이것이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다.
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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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히틀러의 ‘더 큰 거짓말’과 한기총의 '이단 음모론'
조작된 논리에 ‘애국’을 가미한 저급한 선동 이대위에 오른 문제적 발언들, 정작 아무도 해명 안해 ◆ 세계 근현대사에 있어 최악의 지도자이자, 그릇된 민족주의의 표상으로 지목받는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유일무이한 당대 최고의 권력을 손에 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연설이었다. 민족 우월주의에 바탕한 그의 탁월한 연설은 그를 희대의 선동가로 만들었다. 대중들을 어떻게 하면 흥분시킬 수 있고, 또 흡수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인물, 그가 바로 히틀러였다. 제2차 세계대전, 유태인 600만 대학살 등 전 세계가 경악할 엄청난 범죄를 자행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그에게 선동당한 대중들의 투쟁적 지지가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완전한 선동을 위해서는 필히 거짓이 동반된다. 그것도 소소한 거짓이 아닌 판 자체를 뒤엎을 어마어마한 거짓을 말이다. 이에 대해 히틀러는 이렇게 말한다. "대중들은 작은 거짓말보다 더 큰 거짓말에 쉽게 속는다" 거짓에 선동된 대중들에 '일말의 의심'은 찾아볼 수 없다. 근거와 이유, 상황과 명분 등 모든 것에 반하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일지라도 그들은 그 결론에만 집중하고 흥분할 뿐이다. '음모론'을 즐기는 것은 결국 자신의 신념이 맞다는 확인을 받기 때문이다. ◆ 한기총의 전광훈 목사 관련 이단성 이슈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기총 이대위는 전 목사가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나머지는 해설서다”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성령의 본체” 등의 발언과 특히 아들 전OO을 '독생자'로 지명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이를 "명백한 이단사상"이라고 결론 내렸다. 당연히 전 목사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단이 결코 아니라는 것인데, 문제는 아무도 왜 전 목사가 이단이 아닌지를 설명치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전 목사가 아닌 주변 이슈로 대중들을 선동하는 모습이다. “메시지에 반박할 수 없을 때는 메신저를 공격하라”고 했던가? 한기총의 운영과 임시체제, 이대위 조직 등 별건의 문제를 끄집어 내어, 한기총 자체를 공격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거짓이다. 이번 사태에서 이들은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새로운 주제를 등장시켰다. 바로 소강석 목사, 이들은 전광훈이라는 커다란 이슈를 소강석이라는 더 큰 이슈로 덮으려 했다. 히틀러가 말한 '더 큰 거짓말'을 위해 등장시킨 인물이 바로 소강석 목사인 셈이다. 자연스레 소 목사라는 이슈는 음모론으로 조작된다. 북한과 전 정권이 배후에서 소강석을 통해 전광훈을 제거하려 한다는 ‘더 큰 거짓말’은 이슈의 물타기를 위한 철저한 선동이었다. ◆ '애국'이라는 미끼로 대중들을 선동하는 전체주의적 음모론, "나의 상상이 곧 너희의 세계다"라는 히틀러의 말이 한국교회에서 증명되고 있다는 사실은 실로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슈와 선동, 거짓과 음모로 뒤덮인 이번 사태를 한국교회는 다시 담백하게 볼 필요가 있다. 이 사태의 출발점은 과연 어디인가? 우리의 궁금증은 과연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현재 한기총 이대위는 전 목사에 또다시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다. 우리는 이제라도 이번 이슈에서 ‘메신저’가 아닌 본래의 ‘메시지’에 주목해야 한다. 과연 자신의 아들을 독생자로 지칭한 전 목사의 발언이 한기총에서 어떻게 소명될 수 있을지? 그게 이번 이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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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선 넘은 ‘인포데믹’ 이제 한국교회가 나서야
기독교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조차 상실한 끔직한 루머들 한국교회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악성루머 근원지 발본색원해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자신을 겨냥한 연이은 가짜뉴스에 결국 발끈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한기총의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관련, 그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억측인데, 밑도끝도 없는 가짜뉴스에 소 목사는 "이제 그런 왜곡된 주장은 그만하라"는 정중한 경고를 날렸다. 한기총은 지난 12월 7일 임원회에서 전광훈 목사를 '명백한 이단'이라고 결론내린 이대위의 보고를 그대로 받아, 이를 실행위로 넘긴 바 있다. '독생자' '메시아 나라의 왕' '성령의 본체' 등 전광훈 목사의 여러 발언에 심각한 이단성이 있다는 것으로, 현재 해당 이슈는 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문제는 일부 극렬주의자들이 또다시 이번 사건과 아무 관계없는 소강석 목사를 소환해,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강석 목사는 자타공인 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 상당한 유명세와 영향력을 지닌만큼, '소강석' 이라는 '키워드'를 등장시키기만 해도 관심은 폭발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소 목사를 자기 진영의 '주적'으로 설정함으로, 반대로 자신들은 그 영향력의 '피해자'로 만드는 단순하지만 매우 야비한 방법을 차용한다. 지난 수년 간 일부 진영의 정치 집회를 이끌었던 '동력'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마냥 '유명세'라고 하기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목회자로서는 차마 상상치 못할 루머들이 아무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퍼져 나가고 있다. 사실 소 목사는 교단 총회장과 한교총 대표회장 등 한국교회 지도자로 올라선 후 줄곧 가짜뉴스에 시달려 왔다. 초기에는 "교계를 편가르기 한다"거나 "정부에 사과했다"는 등 왜곡적 해석을 이용한 교묘한 가짜뉴스가 주를 이뤘다면 나중에는 추측을 넘어 아예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미자립교회 격려금 지원이었다.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에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것을 두고, 소 목사가 목회자들을 정권 규탄 집회에 참여토록 한 것이라는 끔찍한 루머를 퍼뜨린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의 악성 '인포데믹'에는 기독교인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양심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기준과 원칙이 무너진 신앙, 목적을 잃고 스스로 저급한 정치의 하수인을 자처한 종교적 신념은 우리가 같은 신을 믿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마저 품게 한다. 이들의 타겟은 비단 소강석 목사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한때 교계를 떠돌았던 또다른 가짜뉴스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장종현 목사(백석대 총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등 대형교회를 담임하거나 교계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목회자들을 친북인사로 명시했었다. 근거나 이유는 중요치 않다. 애초에 대상이 있고 목적이 있는 ‘거짓’에 굳이 공 들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교회가 나서 악성루머의 근원지를 발본색원해야 한다. 더 이상 이런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사회 정치에서 방출된 더러운 부산물이 교계를 오염시키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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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교총의 무너진 ‘순번제’, 결코 가볍지 않다
기존 연합단체의 과도한 정치질과 금권을 비판하며 등장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이 출범 6년여 만에 정치의 늪에 빠져 또다시 삐걱거릴 태세다. 한교총은 지난 18일 인선위원회를 통해 차기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기하성 총회장)와 공동대표회장에 권순웅 목사(합동 총회장), 송홍도 목사(대신 총회장) 그리고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를 선임했는데, 이를 두고 애초에 짜여진 판이었다는 나름 근거있는 의심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룰의 파괴를 통한 '새판 짜기' 한교총의 임원 인선은 '선거'가 아닌 '순번제'를 통해 이뤄진다. 교세에 따라 가, 나, 다, 라 군으로 나뉘는데, 각 군에서 순번에 따라 한 명의 대표회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들이 대표회장 혹은 공동대표회장으로 인선받게 된다. 한교총이 5회째 회기가 이어지는 동안 순번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 각 군에 속한 교단들은 자기 차례에 대한 인지가 분명했고, 별다른 분란없이 항상 한 명의 군별 대표를 내밀었다. 하지만 올해 가군에서 돌연 군별 대표 선출을 놓고 '경선'까지 등장하며, 애초 순번제라는 룰이 완전히 깨져 버렸다. 그리고 순번제에 따라 대다수가 예상했던 장종현 목사(백석 총회장)가 이 경선으로 탈락하게 된다. 룰의 파괴를 통한 '새판 짜기', 하지만 번듯하기만 한 이 새판이 결코 달갑지만 않은 것은 연합운동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신뢰'에 심각한 금을 남겼기 때문이다. ‘순번제’는 한교총의 정체성, 무너진 분열의 명분 한교총은 본래 '분열체'라는 태생적 한계를 지닌다. 한기총에서 한교연으로 그리고 한교연에서 다시 한교총으로... 한국교회 역사의 가장 심각한 오점을 남긴 삼단분열의 결과물이 바로 한교총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분열체'임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에 한교총은 자신들의 창립 명분을 기존 연합단체의 과열된 선거제도에서 찾았다. 금권과 비리로 가득한 대표회장 선거로 인해 연합운동의 본질이 깨지고, 또 지도자의 자리는 심히 권력화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한교총이 대표회장 선출에 있어 '선거'가 아닌 '순번제'를 택하고, 1인체제가 아닌 3인의 공동 대표회장 체제를 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분열'을 정당화하기 위한 자신들의 명분을 증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순번제'는 안으로는 한교총의 정체성이자, 밖으로는 정의와 신뢰로 새롭게 탄생한 새 연합단체의 상징으로 굳어졌다. 그렇기에 이번 대표회장 인선 과정에서 '순번제'가 깨어졌다는 사실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었던 것이다. 한교총의 정체성이 깨어진 것, 분열의 명분이 무너진 것, 이번 사건이 내포하는 의미는 실로 크다 할 수 있다. 더욱이 과도한 정치질을 방지코자 택했던 '순번제'가 무너진 것은 앞으로 한교총에 본격적인 정치 다툼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케 된다. 무엇보다 '경선'이 등장했다는 사실은, 임원회와 인선위가 과도한 권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차라리 모든 총대가 동등히 참여하는 한기총이나 한교연의 선거보다 훨씬 폐쇄적이기까지 하다. 애초에 순번제가 가지는 단점은 분명했다. '인물'에 대한 선택이 불가하다는 것, 얼마 전까지 합동측이 총회장 선거의 과열을 막고자 치렀던 '맛디아식' 선거의 부정적 요소와 일맥상통한다. 이런 리스크를 감안하면서까지 순번제를 택한 것은 단 하나, 바로 선거 자체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부작용이 너무도 크기 때문이었다. 허나 이번 대표회장 인선 과정은 ‘순번제’에 정치가 대놓고 개입한 형국이다. 이도저도 아닌 부작용의 결정체, 이를 일각에서 ‘정치력’이라는 단어로 정당화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심히 불편한 것은 정치의 개입은 한국교회의 수많은 분열의 시작점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 간 한국교회의 가장 큰 이슈였던 ‘연합운동 통합’에 대한 관심은 어느새 한교총의 재분열에 대한 우려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