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강석 목사 “하나님 안에서 성공과 기적의 아이콘 되어야”
- 신년축복성회 ‘유레카’ 주제로 1~3일까지 이어져
한국교회의 시대 비전을 선도하는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2024년 새해 벽두에 희망의 ‘유레카’를 외쳤다. 새해에는 삶과 신앙, 일상과 교회, 모든 영역에서 승리함으로 기쁨의 '유레카'를 외치자는 염원이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2월 31일 저녁부터, 자정을 넘어선 1일까지 송구영신예배로 모여, 국가와 국민, 교회와 성도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축복성회로 이어지는 송구영신예배는 개인은 물론 교회와 집단의 한 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한다. 2024년 새해의 주제는 바로 '유레카다'다. 지난해 '뉴 어게인, 뉴 블레싱'이라는 주제로 변화를 도모했다면, 올해는 깨달음으로 변화의 열매를 쟁취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소강석 목사는 '앞으로 달려갈 길 밖에 없다'는 송구예배 설교에 이어 '후회함 없이, 물러섬 없이, 아낌없이'란 주제로 2024년 영신예배 설교를 전했다.
소 목사는 “새해라고 고난이 없다는 보장은 없다. 허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동행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성공 비전 기적 은혜의 아이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핵개인화 시대에 우리가 분열하고 쪼개질 것이 아니라, 모래가 굳건한 콘크리트가 되듯 거룩한 핵공동체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 목사는 예배 후 모든 성도들에 일일이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해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소 목사는 신년 시 '가슴 시린 첫 새벽의 사랑과 떨림이여'를 통해,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부흥, 전 세계로의 복음 확장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유명 시인이기도 한 소 목사는 최근 발표한 감성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를 통해 교보문고 시집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년 시대의 교회 트렌드를 분석, 대안을 제시하는 새에덴교회는 올해는 빠르게 '핵개인화'되는 시대에 맞춰 기존 로컬처치에 더해진 파라처치(선교적 교회)를 강조했다. 코로나 이전 기존 교회가 모이는데 주력하던 '로컬처치'에 매진했다면, '핵크리스천'이 자리잡은 엔데믹 시대는 '파라처치'가 반드시 함께 결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모이면 예배 공동체, 흩어지면 전도 공동체를 이루자"는 신년비전을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는 교회의 본래적 목표인 예배와 선교를 확고히 부각함으로, 과거보다 더욱 역동적이고 광범위한 교회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담겨 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년축복성회를 진행한다. 소 목사는 △나만의 유레카를 외쳐라(요삼 1:1~4) △마라에서의 유레카(출 15:22~26) △기도의 유레카(왕하 19:1~7) △럭셔리한 삶을 살아라(히 11:23~26) △이봐 임자, 해보기나 했어(마 11:10~12) △은 나팔의 유레카(민 10:9~10)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년축복성회는 '장년여름수련회'와 더불어 새에덴교회의 양대 집회로 분류된다. 특히 두 집회는 외부강사 없이 소강석 목사가 직접 일정 내내 7~8회에 이르는 강의를 직접 인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