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 전 세계 95개국 4,000여명 선교사 참석, 237나라 복음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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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자랑스런 렘넌트인을 훈련하는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지난 41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272024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95개국에 파송된 4,000여명의 선교사들이 함께한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237나라'를 위한 선교 전력화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도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 단일 선교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회를 자랑한다. 하늘 문이 완전히 막혔던 지난 코로나 시기 잠시 주춤했던 측면이 있지만, 코로나 종료와 더불어 선교대회 역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 선교대회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하며, 전도협회의 당당한 위용을 자랑했다.

 

이번 선교대회의 주제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62:6-12, 1:1-8)'으로 미래 선교 현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도구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나님의 역사와 계획을 따라 시대를 위해 예비된 렘넌트인들의 올바른 역할을 찾고자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해외 선교사 뿐 아니라, 다수의 교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특별히 바누아투 정부 인사들도 참석해 이사장 류광수 목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먼저 본대회에 앞서 선교사 합숙이 17~18일 기간동안 열렸다. 이 기간동안 선교사들은 각자의 선교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처를 고민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가져야 할 영적 재무장을 강력히 실시했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망대를 가진 파수꾼주제로 선교사 합숙기간동안 선교현장에 가져가야 할 세 가지를 전달했다.

 

류 목사는 내가 진짜 세계복음화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분명한 답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설명하셨다. 이를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보좌의 능력이 임하는 말씀을 각인 시키고, 하나님의 보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이 비밀을 가지고 가야한다. 보좌의 능력을 누리는 기도를 바르게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능력만으로는 절대 세계복음화를 이루지 못한다. 보좌의 능력이 있어야만 237나라 복음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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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본 대회는 95개국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히 시작됐다. 기수단은 237나라를 상징함과 동시에 세계선교의 궁극적 목표를 고지하고있다.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개막 선포에 이어 류광수 목사가 보좌의 망대, 보좌의 여정, 보좌의 이정표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류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지의 선교 여건을 지적하며, 현지교회는 물론 파송교회가 선교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를 시급히 만들 것을 강조키도 했다.

 

본 대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됐다. 이날 파송된 선교사는 6개국 8가정으로, 진실로 목사(이탈리아 레체), 김경자 목사(일본 오사카), 주혜자 목사(일본 이찌노세키), 홍순흥 목사(페루 리마), 루이스 후안 리베라 로블레스 목사(페루 찬카이), 김세중 목사(캄보디아 프놈펜), 에밀리오 퍼미노 목사(브라질 상파울로), 크리스토퍼 목사(스리랑카 알룻까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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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본 대회에서는 바누아투 대통령이 류광수 목사에게 보낸 '독수리 목상'의 전달식도 열렸다. 바누아투 정부 인사는 바누아투 발전과 복음화를 위한 전도협회의 헌신과 류광수 목사의 가르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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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협회 ‘제27차 2024 세계선교대회’ 역대 최다 인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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