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 10여년 넘게 연간 300명 이상 안수, 코로나 시기에도 흔들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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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10여년 넘는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주류로 들어설 태세다. 교단 일색의 한국교회 문화 위에 오랜 시간 비주류로 온갖 설움과 역경을 겪어야 했던 카이캄은 이제는 한국교회 내 상당 수준의 세력을 갖추며, 주류 기독교로서 완전히 자리 잡은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4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열린 제49회 목사안수식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번 안수식을 통해 목회 안수를 받은 이는 총 134, 지난 10여년간 카이캄은 매 안수식마다 100명 이상의 안수자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안수식이 1년에 두 번 진행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왠만한 중형교단에 버금가는 수치로, 이를 10여년 이상 유지했다는 것은 결코 만만히 볼 일이 아니다. 여기에 카이캄은 한국교회 전체가 큰 침체를 겪었던 지난 코로나 시기에도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탄탄한 기반을 자랑했었다.

 

카이캄은 한국교회 주류로 완전히 자리잡기까지 목사 안수 및 회원 영입에 있어 그 어느 교단보다 매우 치밀하고 깐깐한 과정을 유지했다. 무조건 양적인 확장에만 몰두한 것이 아닌 독립교회 내부의 확실한 지침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재는 카이캄에 대한 교계적 인식이 현저히 좋아지며, 대내외적인 위상이 크게 회복했다. 또한 기성 교단과 달리 분쟁이나 잡음이 없기에 신학생들 역시 독립교회의 선호 현상이 뚜렷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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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수자 대표로 인사를 전한 도산 목사와 손미선 목사 역시 하나님에 대한 순종, 세상에 대한 섬김 두가지에만 집중할 뿐, 다른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비간섭, 비정치라는 독립교회의 본래적 목표가 '목회'에 대한 완전한 집중임을 충분히 인지한 것이다.

 

도산 목사는 가정보다 사역이 우선이 되지 않겠다. 목사이기 이전에 남편이고 아빠이며 아들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 목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성도인 것을, 한 사람의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겠다“10, 20년이 흐른 뒤에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면서 세상에서도 교회에서도 낮은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손미선 목사는 우리의 깊은 내면의 죄악까지 보게 하시고,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과정을 통해 저를 부수고, 가루로 만들어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자 되게 하시는 그 은혜에 감사드린다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오직 기쁨으로 주님 주신 이 길을 주님과 동행하며 함께 걸어가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카이캄 회장 송용필 목사는 134명의 안수자들에게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를 강조했다. 카이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의존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세상의 불필요한 이해보다는 순결한 소명으로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명을 주실 때, 한꺼번에 부르시지는 않았다. 일대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서 여러분을 부르셨다. 여러분이 순종함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이제 하나님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펼쳐가실 세계가 따로 있다. 하나님은 일대일로 여러분을 통해서 계획을 이뤄나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태초부터 말씀으로 함께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최초의 천국 대사라며 대사는 자기의 뜻이 아니라 보내신 이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이 우리 또한 대사로 삼으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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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안수식에서는 안수자들은 1조부터 10조까지 조별로 등단해 무릎을 꿇었고, 한국교회의 덕망있는 안수위원들은 머리와 어깨에 손을 얹어 안수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희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하를 전했다.

 

카이캄은 19977월 창립된 이래 26년간 49회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해 왔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주 안에서 자유로운 목회사역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따라 안수지원자들이 찾아들고 있으며, 매년 300여명에 이르는 목회자들이 카이캄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교계 일각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침체하는 기성 교단의 위기에 비해 탄탄한 성장세를 자랑하는 카이캄을 이제는 교단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키도 한다. 카이캄의 안정적인 성장이 한국교회의 미래 구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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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세 된 카이캄, 134명의 신임 목회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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