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 이상길 목사(주섬김교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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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의 때를 인식하고 영적으로 깨어 각성해야 하는데, 오히려 종말론적 긴박감이 점점 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시대를 알지 못하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영적으로 잠자는 상태인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영적인 일을 등한히 하고, 영적인 일을 잊어버리며 살아가는 삶 역시 영적으로 잠자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사람은 외부의 변화에 무감각합니다. 오롯이 자신의 내적 무의식의 세계 속에만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 위험을 주는 것이 환경이나 고난이나 핍박이나 굶주림이 아닙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틈타서 침입해 오는 타락이나, 죄악, 영적 저하를 가져다주는 것들이 대단히 위험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어두움 속으로 심령이 침체 되게 하여 영적인 잠을 잔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잠에서 깨어나야 하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분명 이 시기는 자다가 깰 때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11).

 

우리 모두가 깨어 일어나 사명에 충성하며 주님 맞을 준비를 하십시다. 지금은 깨어 일어날 뿐 아니라 어두움의 일을 벗을 때입니다.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12절하).

 

어두움의 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불신앙입니다. 불순종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더럽고 추한 일입니다. 죄는 어두움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자”(13절상)고 말한 것입니다.

 

빛의 갑옷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자신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안에 내가 아닌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의미입니다.

 

외모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과 사상과 가치관과 습관뿐 아니라 심지어 무의식의 세계까지 온통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청산하고 빛 되신 주님을 본받아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낮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단정하게 행해야 합니다. 낮에 속한 자가 밤에 속한 자처럼 죄의 삶을 살면 안 됩니다(살전 5:7-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5:8).

 

그러면 빛의 자녀들이 피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방탕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13).

 

우리는 어두움의 일을 벗어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이겨야 합니다. 깨끗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성별되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한 행위는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집착과 욕망을 가지는 것은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8:12-13).

 

우리는 항상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서 거룩한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깨어나 후회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과 봉사와 선한 목적을 위해서만 열심히 일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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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깨어있는 신앙’(롬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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