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국 발달장애인 113명 참여해 24명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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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48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 콩쿠르 2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했다. 피아노, ·타악, 현악, 성악 4개 부문에 걸쳐 전국의 발달장애인 113명이 참여한 이번 콩쿠르에서는 총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상에는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경석(피아노, 21) 씨와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희(성악, 20) 씨가 공동 수상했다.

 

대학 및 성인부 금상은 부문별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진(테너 트롬본, 23), 백석예술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한 최윤정(바이올린, 23)씨가 수상했고, 중고등부 금상은 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 윤석현(피아노, 20), 서초고등학교 2학년 박재형(플루트, 19)군과 충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이정현(첼로, 18), 보정고등학교 3학년 이근범(성악, 20)군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경석 씨는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대학에 다니며 평일에도 틈틈이 연습하고 주말에도 7시간 이상 연습한 덕분에 떨지 않고 콩쿠르에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여 전문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동 대상 수상자 김주희 씨는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자리가 주어져서 감사하고 열심히 연습한 곡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언젠가 내 이름을 건 독주회를 여는 것이 꿈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금상은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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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제 ‘제2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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