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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연 “백서 발간 올해 최대 업적··· 다시 사명의 출발점으로”

  한국교회 70여 장로교단이 함께하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가 지난 11월 1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로교회의 온전한 변화를 주창한 이날 모임에서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하 예장연)의 제27회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됐다.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란 구호로 한국교회 위기론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예장총연은 올해 지난 26년의 결실이 나온 연구 백서를 발간하며, 교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시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조명과 다짐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총회원들은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를 포함해 전 임원을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올해 발간한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백서가 앞으로 한국교회의 현장 곳곳에 적용될 수 있도록 리더십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이광용 목사가 예장총연의 상징이 된 '개혁운동'의 중심에 있는 만큼, 한국교회 전체를 위해 다시 한 번 이 목사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광용 대표회장은 올해 백서 발간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로 하여금 발간케 하신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백서가 한국교회를 놀라게 하고 있다. 여지껏 한국교회의 위기를 이렇게 자세히 분석한 책은 없었다"며 "이것은 하루 아침의 업적이 아니다. 무려 26년간 지속해 온 우리 연합회의 노력의 결과물이자 하나님의 축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서 발간은 끝이 아니라 우리 연합회가 마주한 새로운 사명의 출발이다. 이제 백서를 통해 한국교회를 진정으로 개혁해야 할 또다른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한국교회에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백서는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종교개혁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제1부 예배는 안병삼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원동인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종대 목사(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고문 예영수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예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란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날 교회가 저출산, 주일학교 감소, 반기독교 정서, 사회적 불신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에 봉참했음을 지적하며, 다시 하나님께 겸손히 무릎꿇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를 강하게 하고, 또 기름 부음으로 성령을 주신다. 우리를 거룩케 하고 기쁨과 감사를 넘치게 한다"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승리하는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종태 목사(예장선교 총회장)가 '국가와 통일을 위해', 지광식 목사(법인이사)가 ‘대통령과 정계 지도자들을 위해’, 이후헌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안보와 사회경제발전을 위해’, 오선미 목사(상임회장)가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해’, 조규연 목사(합동개혁 총회장)가 '저출산 해결 및 사회 도덕 윤리회복을 위해', 김태지 목사 (자문위원)가 ‘WCC와 이단 패망을 위해’, 하석수 목사(회계)가 ‘예장총연 부흥과 발전을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다.   총회에서는 △구역공과 제작 기획 △장로교 예식서 발간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총회장 설교집 발간 △대학원대학교 연장교육 등의 추진 사업과 △3.1 국가기도회 △부활절연합예배 △6.2국가기도회 △8.15 국가기도회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 등 연중 행사를 추인했다.   또한 예장총연의 주소지를 기존 인천에서 서울로 옮기기로 결의했다. 본 결의는 지난 제5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진 바 있지만, 내부 문제로 미뤄져 올해 이를 다시 결의케 됐다.   이는 몇몇 인사들이 예장총연의 법인 대표를 불법으로 변경하고, 전입금까지 인출하며, 총회를 혼란케 한 사건으로 당시 이를 주도했던 핵심인사가 지난해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이광용 대표회장은 "정부와 대사회를 상대로 한국교회의 예언자적 목소리를 낸지 벌써 27년이 다 되어 간다. 한국교회가 사대교회, 라오디게아교회와 같이 되지 않도록 이를 진단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예장총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금번회기 동 연합회의 신 임원은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상임회장: 안병삼 오선미 이후헌 지광식 김병선 원동인 목사 △총무: 김종대 서영진 김다윗 곽도영 장흥수 이강수 목사 △서기 김영복 목사 △부서기 맹훈길 목사 △회계 하석수 목사 △부회계 윤형순 목사 △감사 최명철 목사 김상돈 장로 △실장 이수진 △자문위원: 민철진 박요한 김태지 목사 △지도위원 박동용 손영란 강상모 강상모 정호석 김순종 권혁은 이부심 주영일 김화인 박대규 이종태 목사 등이다.

“세계 최대 규모 유엔군 추모 기념물 건립 된다”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사)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설립됐다. 이영훈 목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나선 본 사업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엔군 추모 기념물도 건립키로 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16개 유엔 회원국에 대한 보은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194만여 명(미군 179만여 명)의 참전용사 중 5만 6,442명(미군 3만 6,634명)이 전사하고 10만 4,076명이 부상했으며 1만 11명이 행방불명 됐다”며 “그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공감했다. 음을 강조했다.   창립총회는 한국인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준비한 영상을 시청한 뒤 소프라노 강윤정 씨의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막을 열었다. 또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영혼을 기리는 묵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추모사업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본 창립총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표 발기인이기도 한 이영훈 목사는 인사를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경의를 표한 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전 세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용기와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시작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부산 유엔묘지나 한국전쟁기념관 등 추모 시설이 있지만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참전용사들의 엄청난 희생의 무게에 걸맞은 규모의 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추모사업회는 미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추모 기념물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수도 워싱턴 D.C. 중심부에서도 특히 방문객이 가장 많은 링컨기념관 앞에 건립해 최고의 존경을 표하고 있음을 사례로 들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지에 ‘세계 최대 유엔군 추모 기념물’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1차 계획은 추모의 벽 건립이다. 약 48,000명의 산화한 영웅 이름을 돌에 새기는 유엔 한국전 참전영웅 추모의 벽을 최우선으로 건립한다는 것. 이에 필요한 건립 기금은 정부와 기업 및 일반 국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제2차 계획으로 16개 참전국의 전투병 동상과 미군 6개 부대 동상 등 실물의 1.8배 크기 동상들로 구성된 ‘한국전쟁터의 UN군’ 조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진행할 사업들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한미 양국을 비롯한 각국의 6.25 한국전쟁 참전국들과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역사적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한국과 미국에서 별도로 설립될 예정으로, 미국의 추모재단으로부터 설계와 기술 및 대외교류 등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고 한국 재단은 부지 선정과 확보 및 국내 모금활동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기부자들의 이름은 공원 내 화강암에 새겨 최고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추모사업회는 “이 사업을 통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한미 양국을 비롯한 참전국 국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

  기독교변증선교연구소(소장 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 안환균 목사), 청주서문교회가 함께 주최하는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가 지난 11월 8일, 청주 서문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 개최됐다.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응답하고, 역사적 근거에 기초해 성경의 신뢰성과 유일성, 복음의 진실성을 밝히고자 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함께한 목회자, 신학생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먼저 구약 성경에 대해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차준희 교수(한세대)와 이삭 교수(연세대)가 고고학적·역사적·해석학적 입장에서 발제했다.   차준희 교수는 ‘창세기,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베낀 것인가?’라는 강의에서 창세기 1-11장의 창조와 『길가메시』, 『에누마 엘리시』 등 메소포타미아의 창조 신화 문서들을 구체적으로 비교한 후 창세기는 고대근동 신화를 베낀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소재로 삼은 것이고, 이를 통해 당시 신화를 반박 또는 조롱하면서 이와 비교되는 야훼 하나님의 독특성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차 교수는 “신화가 ‘신들의 이야기’라면, 성경에 신화는 없다. 성경은 야훼 유일신앙(Yahweh-Monotheism)을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고, 야훼 하나님 외에 어떤 신도 인정하지 않는다. 성경은 다신론적 신화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며 “태양과 달, 바다와 리워야단 등 고대 사회에서 숭배하던 자연들을 성경은 탈신화화(de-mythologization)하고 탈신격화(de-divinization)하고 있다. 창세기 1-11장은 고대근동, 특히 바빌로니아 자료들을 꾸준히 ‘바꾸어 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경은 다양한 문학 양식을 포함하고 있다. 성경은 신화와 민담, 동화와 우화 등 다양한 양식들을 총동원해 하나님의 의중을 표현했다. 어떤 문학적 양식인가보다, 의도가 중요하다”며 “본문의 의도는 양식보다 맥락이 결정한다. 성경은 세상에 둘도 없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눈으로 역사를 해석한 독특한 책’이다. 성경 속 신화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봐야 할까? 양식보다 맥락을 보고 해석하면, 하나님의 의도가 보인다. 성경에 ‘신화적 본문’은 있을지 몰라도, 신화는 없다”고 정리했다.     이어 이삭 교수(연세대)는 ‘구약성경, 꾸며낸 이야기인가: 고고학과 역사적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의 역사적 진술들이 고고학적 비문학적 자료와 교차할 때 얼마나 높은 신빙성을 획득하는지를 입증하고자 했다.   이삭 교수는 “성경은 종종 특정 종교 즉 기독교와 유대교의 신학적 이데올로기에 편향돼 있다는 이유로 객관성이 부족하고 신뢰하기 어려운 고대 문헌으로 오해받아 왔다”며 “그러나 성경 내용은 다른 지역 고대 중세사보다 풍부한 고고학 문헌 사료를 보유했고 이 기록들이 실제 역사적 현실에 뿌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다윗 왕조 존재를 증명하는 텔 단 석비의 ‘다윗의 집’ 기록, 다윗성과 오펠·기브아티 발굴지에서 확인된 기원전 10세기 행정 건축물과 토기들은 통일 왕국의 실재를 뒷받침한다”며 “하솔·므깃도·게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육방 성문과 포곽식 이중 성벽은 솔로몬의 건축 사업과 일치하며, 카르낙 신전 부바스티트 대문의 셰숑크 1세 지명록은 성경이 전하는 시삭의 침공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하게 한다”고 전했다.   신약 성경에 대해선 박명룡 목사가 검증에 나섰다. ‘예수 이야기, 신화인가 역사인가?’라는 제목으로 그는 “인터넷에는 ‘예수는 허구의 인물이고 고대 신화에서 모방한 것’이라는 자료가 넘쳐난다. 그 대표적인 책은 『예수는 신화다』로, 지난 20여 년간 젊은이들 사이에서 꾸준히 읽혔다”며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비종교들에서 각색된 허구적 신화에 불과하고, 대표적으로 ‘부활’도 고대 지중해 세계 신비종교들을 각색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젖먹이는 이시스 여신상과 성화 속 젖먹이는 성모상, 오시리스와 디오니소스, 미트라스의 부활, 미트라스교의 성찬식 등 기독교와 고대 신비종교 간 유사한 면에 대해선 “기독교 이전에 실제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고대 신비종교 신인신화(godman)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비종교에는 기독교처럼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고 부활하는 성숙한 내용은 등장하지 않는다”며 “결국 기독교가 신비종교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신비종교들이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모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반박했다.   박 목사는 “그러므로 예수 이야기가 신화라는 주장들에는 학문적 근거가 없다. 역사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예수 이야기는 실제 사실이고,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은 실제 역사 속에서 생생하게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었음이 명확하다”며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고 정리했다.     끝으로 안환균 목사는 ‘기독교 복음, 팩트체크’라는 제목으로 과학만이 합리성을 인정받는 시대, 성경이 말하는 천지창조의 의미를 요한복음 1장 속 ‘로고스(말씀)’의 의미를 중심으로 현대철학과 논리학, 과학 등을 동원해 풀어냈다.   안환균 목사는 “성경이 선포하는 창조의 원리가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관찰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한계를 가진 과학으로 다 설명될 순 없다. 과학과 신앙은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직접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관계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기독교 변증은 창조 세계를 관찰하는 과학과 성경적 창조 사건의 공통분모를 찾아 논리적으로 연결지으려는 작업을 끊임없이 수행하고자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 목사는 “성경의 하나님이 말씀이자 사랑이신 존재라는 진리를 기반으로 한 성경적 창조 신앙은 단지 종교적 교리 차원을 넘어,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존재론적 질문과 과학적 탐구에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아무것도 아닌 우연에서는 수많은 시간이 지나도 정교한 질서와 정보를 갖춘 세상 만물이 도출될 수 없다. 세상은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다면, 누군가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그 사이 어중간한 제3의 옵션은 없다”고 했다.   안 목사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사건, 곧 말씀의 성육신은 비가시적 하나님이 가시적 존재로 시공간 안에 들어오신 사건이다. 서로 다른 세계관을 반영하는 히브리어 ‘다바르’와 헬라어 ‘로고스’가 예수님 안에서 통합되는 것”이라며 “다바르는 ‘말은 곧 행위이고 말하면 그대로 이뤄진다’는 뜻이고, 로고스는 ‘말은 존재의 논리요 질서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이 둘은 예수님 안에서 능동적이고도 인격적인 실재가 된다”고도 했다.   황윤관 목사는 “교회 안에는 별다른 지적 의문 없이 신앙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수이고, 교회 밖에도 기독교에 대한 맹목적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다수”라며 “기독교 변증의 본질적이고 가장 바람직한 형태는 ‘대화’이나, 이는 쉽지 않으므로 차선책으로 기독교에 지적 질문을 가진 이들을 이런 컨퍼런스로 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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