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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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지 얼마 안 된 쌍둥이가 있었는데 왼쪽의 아이는 몸이 약하여 작고 작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혼자죽음을 맞이했다.  간호사가 이를 너무 안타깝게 여겨 다른 쌍둥이를 인큐베이터 안에 같이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쌍둥이가 죽은 쌍둥이의 어깨의 힘없이 손을 올리며 안아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죽은 줄만 알았던 왼쪽쌍둥이는 맥박, 심장, 체온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는 실제적인 병원의 치료 과정을 알게 한다.  이와 같이 생명의 세계는 모계사회로 형성되며 지구생명도 마찬가지이다. 지구생명은 태양으로부터 햇볕을 받아서 이렇게 많은 개체 생명들을 탄생시킴은 물론 성장에 이르기까지 양육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태양은 생명을 생성시키는 양기로, 땅은 양기를 받아 생명을 잉태하고 기르는 음기로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주변의 달과 별들은 보조적인 기운으로 이웃처럼 그 생명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이 온전한 생명이 되기 위해서는 햇볕도 공기, 물, 땅과 함께 생명의 기본요소을 이룬다. 땅의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태양의 햇볕과 공기, 그리고 물의 도움을 받아 상호작용을 함으로 땅의 생명을 형성할 수 있는 그 근거와 그 이 역할은 사랑의 유기체로서의 그 힘을 알게 하는 것임을 알게 한다. 예컨대 그 생명의 기능으로서 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기, 물, 땅이 유기적인 사랑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즉 그 유기적인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첫째 다른 생명들과 공기는 자신에게 맞는 여러 형태의 영기가 고유한 성질을 형성해 낸다는 것과 두 번째 물도 갖가지 모습으로 변하면서 생체에너지를 생성하는데 결정적인 기능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땅은 생명의 근거인 동시에 상실로서 여러 가지 형태의 생명들이 생성할 수 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 생명의 다양성을 서로 확보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들이 사랑의 역할로서 아름다운 땅의 생명을 창조해 내는 데 서로의 그 사랑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만물 속에 투영시키고 생명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찾게 하신다. 이렇게 창조하신 만물을 보면 생명은 모채를 통해 잉태하고 낳는 과정이 사랑으로 이어지며 생명의 잉태를 보게 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생명이 근거가 되고 땅은 개체생명의 모체로서 생명의 산실의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모든 생명들은 이 땅에서 상호교류하며 소통하며 평등하게 누릴 권한과 성장하는 기회를 4계절을 통해 똑같이 제공받는다. 이렇게 땅은 생명의 생성과정에서 하늘의 창조질서를 따라 생명을 지속하고  유지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진리 가운데 만고불변의 법칙은 “생명만이 생명을 생성시킬 수 있는 생명작용이 가능하다는 것과 생명들 사이에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 또한 과학적인 사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과학에서 무생명으로 보았던 햇빛, 땅, 물, 공기 등도 본질적으로는 생명력을 보유한 생명이다. 왜냐하면 이들의 생명작용에 의하여 생명들이 생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회복에 앞장서서 생태계의 위기를 보며 삶의 환경을 살리는 실천이 요구됨도 알게 한다.
하나님이 이 세계를 창조 하실 때 그 안에는 질서가 있었고 하나님의 주권이 있었고 하나님을 향한 생명의 경외(敬畏)가 있었음을 알게 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물질세계는 처음에는 선했으나 인간들이 그 위에 군림하고 억압하는 타락과 그 죄과로 심판을 받는 점을 알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인간은 모든 생명 관계 안에 일하고 섬기며 책임지는 청지기적 존재로서 삶을 영위하여야 하며 생명은 서로 존중하는 상호적인 관계를 갖게 함을 알아야 한다.
사랑은 생명을 나누는 것이다. 생명이 무생명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다. 한 알의 씨가 죽어 많은 씨를 낳게 한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생명주심을 알게 한다. 생명 받은 우리가 생명 없는 사람에게 생명을 나누는 것이다.
사랑은 존재와 존재가 서로 이끌리는 것이다. 사랑만이 살아 있는 존재를 결합시켜 그 존재들을 완성하고 충족시킨다. 그러므로 사랑은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큰 힘을 가졌으며 우주 에너지 가운데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것이다. 결국 사랑이란 하나님이 창조 과정에서 모든 의식 체계에 부어 주신 이끌림이다.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실재에 참여하며 거기서 하나님의 실재를 끌어들인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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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사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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