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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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모든 실상을 믿음의 눈으로 배우고 깨우친다는 것이다. 성서의 히브리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이 없이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예수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믿음은 다 가지고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고자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지으셨기에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의미에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게 한다. 이 삶에 믿음은 크고 작음에는 차이는 있으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이 믿음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인간관계의 신념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신앙하는 믿음인 것이다.
여기서 믿음과 신념은 구별된다. 흔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내가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고 하는 자기 신념에서 우러나오는 자기의 생각으로, 즉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을 흔히 믿음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신념은 “내가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하여 기적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신념에는 보장이 없다. 과거에는 신념을 가지고 살았다면 예수의 말씀대로 믿는 그 시간부터는 신념을 초월한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헌신하기에 자기 몸을 드려 순교까지 각오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성서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자신이고, 생각이며, 의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이다. 이를 소유하여 지속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객관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을 신앙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신앙이란 “계시에 순종하고 그 순종을 계속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시하신 믿음을 소유하고 이에 순종하기를 계속바라는 것이다. 이 믿음은 신념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성서는 자기 마음속에서 나오는 자기 확신을 가지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는 계시를 통하여 이를 성사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은 자기 확신을 신앙인 줄 착각하고 있다. 즉 어떤 한 가지 문제를 놓고서도 “믿습니다”를 수십 번씩이나 강조하고 고백한다. 이것은 자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생각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이 고백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서에 기록된 신앙 좋고 능력 있었던 종들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기 생각대로 이루어지길 바라지 않고 하나님의 생각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같은 이들은 자기 확신을 구하지 않았다. 성서에 기록된 신앙의 영웅들, 능력을 행한 사람들은 “믿습니다.”를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굉장한 능력을 역사했다. 인간관계의 신념에는 절대적인 약속과 보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신념이란 어디까지나 자기의 믿음, 의지, 확신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인간의지는 사욕으로 인간중심임을 알아야 한다. 그럼으로 우리는 신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요 신앙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 믿음이요 이를 소유하고 지속하는 것이 바로 신앙이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생각이요, 지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는 약속과 보장이 반드시 깃들인다.
신념은 결코 죄를 없이할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결단코 멸망하지 않는다. 멸망하지 않는 구원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약속이요 신, 구약성서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신념이 아니라 약속의 실현이 이루어지도록 몸과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하신 믿음은 사람과의 관계의 신념이 아니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신앙이다. 말씀의 약속이 삶의 의지가 된 믿음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이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 하는 것은 사람의 삶은 자기가 요구하는 바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스스로의 마음에 끌리는 작용이 있다. 이는 사람이 갖는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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