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믿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때가 차서 그 약속이 성취 된다. 이 약속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때가 지나서야 성취되기 때문이다. 그 때 까지 삶은 결코 쉽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그 약속들을 지키는 자들이 성서에 나타난 많은 인물들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인물들임을 알게 한다. 믿음은 약속들이 이루어진 사실을 믿고 따른 자들임을 믿게 한다.
이 약속은 하나님이 정해진 시간이 지나서야 이루어진 사실임을 믿게 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이루신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다. 예컨대 아브라함은 24년의 기다림에서 아들 이삭을 얻었다. 그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알게 한다. 야곱이 베델에서 받은 하나님의 약속도, 요셉이 어린 나이에도 13년의 고통의 세월동안 13년의 어려움을 보냈지만 환상을 통해 약속을 지켰으며 다윗도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어려운 난관에도 믿음으로 약속을 지켜 냈음에 주목하게 된다.
이 세상에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신뢰를 구축하면 그 때를 이루신 분은 곧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이를 구축해 가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떤 어려움도 약속에 신뢰를 구축하여 믿음으로 다 하면 이를 역사에서 갖는 시간에 ‘때’를 이루어 내신 새 역사를 알게 하신다. 이는 신앙생활이 가져 온 즉 주신 약속에 신뢰를 구축하면 약속들이 성취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믿음임을 믿게 된다. ‘하나님의 때’는 간구만이 이니라 기다림이다.
금번에 세계가 주목하는 뉴스는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의 비핵화가 궁극적인데 반하여 이를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로 넌지시 전하여 서로의 상통의 기회가 생겼다. 향후 정부의 대북 지원 방식에도 관심이 집중되어야 함을 알게 한다. 이는 미국 국내법상 대북 제재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운신의 폭이 좁다는 점에서 한국, 일본. 중국의 정부도 함께 주도해서 ‘북한 재건 펀드도 만들어 북한 경제 개발을 돕는 방법을 제시하려 함에 이를 모두는 그 방법을 공유함에 이의가 없다고 자문하는 지혜를 비추기도 한 점에 이를 예의 주시한다.
미국 국내법상 미국 의회가 국내법상 대북 제재를 풀어 주기 힘들 것이라 이유를 말하기도 하면서 여기에 자상하게도 북한이 IMF회원국이 되지 못해도 소규모 지원은 받을 수 있고 세계은행 같은 일부 국제개발은행은 이사회 승인 등을 통해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귀띔도 알게 함에 예의 주의를 끌기도 한다. 한국 역시 2010년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걸치며 남북 간 교류 협력은 포괄적인 제한을 받고 있는 상태를 거치어서 한동안 “남북 간 교류협력은 “5’24 조치”를 해제하는 결단을 내려야 함에 이른 점을 유의하기도 하지만 여기에 남과 북은 동시에 서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남과 북이 서로 약속해야 한다.
남북분단은 현대 세계의 정치구조와 이념 체제가 낳은 죄의 열매이다. 세계의 정치구조와 이념 체제가 낳은 죄의 열매이다. 세계 최대 강대국들의 군사적 이념적 대결의 상호분쟁 속에서 우리 민족은 속죄양의 고난을 당하여 왔다. 민족의 분단이 가져 온 결과는 지금까지 장기화 되면서 남과 북은 안보와 이데올로기의 명분하에 인권은 유린되고 언론과 출판, 집회와 결사의 자유는 억압되어 왔다. 우리민족이 갈라서서 있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서로 비방하여 싸우며 증오와 적개심을 품고 서로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서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는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에 죄인으로 서 있음을 알게 한다. 지난 새천년이 되는 2000년이 되던 한 즈믄 해는 2000년 성령강림절 첫 주간에 분단 이후 남과 북의 두 정상이 성사되어 평양에서 만나 둘이 하나 됨의 포옹을 나누었고 환영하는 평양시민들의 미친 듯한 환영하는 모습에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심의 큰 성령의 역사이심을 보게 함이었다. 여기서 살피는 믿음은 ‘형제와 화해하지 않는 제물은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며 너의 형제와 화목하고 난 제물만 축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화해함’의 은총을 깨닫게 한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