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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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서선교 발전의 큰 기여를 펼쳐온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장로는 지난 1011일 서울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33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장로는 지난 18회와 22회에서 각각 문화부장관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데 이어 금번에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형규 장로는 1987년 쿰란출판사를 설립해 연간 120여 종을 출간, 지금까지 모두 3,7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했고, 종교(기독교) 분야에서 양서를 보급해 바른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국내 저자들을 발굴해 번역서 의존도가 높았던 기독교출판문화의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초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서울국제도서전 집행위원장(2),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회장, 한국출판연구소 이사, 한국출판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독후감 공모전과 조선일보와 함께한 거실을 서재로’, 국민일보와 함께한 아침독서운동등 국민독서 운동을 전개해 출판업계의 공동발전과 출판문화 향상에 공헌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언론출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군부대, 대학교, 교도소 등에 매년 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장로의 수상경력도 매우 화려하다. 18회 책의 날 문화부장관상(2004)을 제22회 책의 날에서는 국무총리표창(2008)을 받았으며,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법무부장관상(2018)을 받았다.

 

이형규 장로는 출판인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판계를 위해 힘써 일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형규 장로2.jpg
 
한편, 책의 날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고려대장경 완성일(12511011)을 기념해 1987년에 제정한 것으로 매년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한 출판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 표창에 이형규 장로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서진한 목사(기독교서회 대표)와 박영호 목사(기독교문서선교회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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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 출판사 이형규 대표, ‘제33회 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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