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총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개최된 가운데, 퍼블릭 이슈 커뮤니티(Public Issue Committee) 문서에 '한반도 종전과 평화구축에 관한 회의록(Minute on ending the war and build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이 채택됐다.
이번 회의록은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교회와 파트너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예배>, <한반도 평화통일과 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EFK),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Korea Peace Appeal Campaign)을 통해 한국교회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금번 회의록 채택은 다시금 세계교회가 한국교회와의 연대를 재(再)갱신 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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