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 엄기호 목사 “심사 결과 문제 없어··· 추대 아닌 비밀투표 할 것”
  • 오는 2월 3일 후보자 정견발표회 진행

 정서영 목사.jpg

정서영 목사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총회장)가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본부에서 모임을 갖고, 정서영 목사의 후보 서류를 심사했다.

이어 약 1시간 30분여에 걸친 회의 끝에 후보 여부를 최종 확정했다.

 

선관위원장 엄기호 목사는 "심사 결과 문제가 전혀 없었다. 세세히 따져 봤지만, 걸릴게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단독후보이기에 박수로 추대할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열리는 선거인 만큼 후보자도 떳떳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비밀투표로 일단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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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관위원장 엄기호 목사

  

엄 목사는 "정서영 목사가 그간 한교연, 한교총 등에서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장총 대표회장을 하는 등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일에 큰 역할을 해 오셨다"면서 후보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23일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정서영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와 서울기독대에서 수학하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과 세계한국인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총회부흥사협의회 총재 등을 지냈다. 현재 예장합동개혁 총회장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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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관위, 정서영 목사 대표회장 단독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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