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9(토)
 
  • 고 조용기 목사 2주기에 전한 소강석 목사의 애타는 그리움
  • 악의적 추문과 가짜뉴스··· '사명의 길' 앞에 선 지도자의 고통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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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2주기를 맞은 고 조용기 목사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의 연합 사역을 수행하며 마주한 좌절과 고뇌를 전한 소 목사는 고통스럽지만 마지막까지 고인이 걸어간 사명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소 목사는 지난 912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에 위치한 고 조용기 목사의 묘소를 찾아 기도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편지를 띄웠다. 소 목사는 2년 전 고인의 소천 당시 장례위원장으로 섬긴 바 있다.

 

소 목사는 "2주기를 맞아 죄인으로 서 있다. 그토록 한국교회를 염려하시고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라고 했던 그 말씀을 받들지 못했다"며 최근 불거진 한기총-한교총 통합 무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먼저 토로했다.

 

한국교회 지도자로서 연합사역을 수행하며 받았던 억측과 공격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소 목사는 지난 수년 간 저급한 정치질에 의한 온갖 추문과 악의적 가짜뉴스에 시달려야 했는데, 고인 역시 생전에 전 세계에 떨친 유명세만큼 비슷한 고통을 감내했었다.

 

그는 "저 역시 한국교회 공적 교회를 섬기며 하나되게 하는데 힘이들었는데, 목사님께서는 전 세계 교회를 섬기느라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셨나?""있지도 않는 인포데믹, 가짜 뉴스를 만들어 목사님을 모함했을 때 목사님은 그 고통을 어떻게 다 참으셨나"며 공감을 표했다.

 

이어 "목사님의 영혼은 하나님 나라에 가셔서 주님 품에 안식하고 계시지만 목사님과 목사님의 사역이 너무 그리워서 찾아왔다.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을 하실까 늘 탐색하시고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온갖 희생을 다하셨지 않나"면서 "저도 목사님의 길을 따라서 묵묵히 그 길을 걷겠다. 힘들고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일이 있어도 주님 주신 사명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소 목사는 "목소리를 높여서 목사님을 추모한다고 외치고 싶지만 하나님이 주신 침묵의 언어와 꽃다발 하나로 제 마음을 전달하고 간다""목사님! 천국에서 뵈어요"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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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0

  • 73383
하하

조용기목사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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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영적스승님의 그리움이 가득한 발걸음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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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목사님의 사랑이 절절하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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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새로운 바람을 불어 놓으신 조영기목사님 벌써 2주기 시간이 빠릅니다. 뒤를 이어가시는 소강석목사님과 동행하시는 모든분들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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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때 그리운 분
힘이 나는 분을 만난다는것은
참으로 큰 위로가 되지요
고조용기목사님의 존재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모든 인포데믹과 흑색선전속에
힘들어 지친 소강석목사님에게
엘리야가 주님께 받은 위로처럼
성령하나님의 위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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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오늘

애절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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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그립고 보고싶은 소목사님의 마음에서 사명의 무게를 느낍니다.
이 땅에서 영욕의 세월을 지나며 묵묵히 사명자의 길을 걸어가신 조용기 목사님.
인격과 영격의 품격으로 한국교계의 태양과 같던 조목사님을 깊이 추모합니다...
천국에서 한국교회 연합에 빛을 비춰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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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zer

소목사님의 진심이 담긴 조문에 업무중 잠시 일을 내려놓고 묵념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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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애틋한 마음이 짠하네요 부디 소망이 이뤄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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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댕구

벌써 2주기로군요 가슴에 깊이 남는 그 말씀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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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소목사님이 조목사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꼭 한국교회 연합을 이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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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쓰

힘든길일지라도 약속과 사명을 끝까지 붙잡고가시는 목사님 응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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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하

서로 아끼고 존경하는 선진과 후진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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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순

소목사님이 조목사님을 그리워한만큼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목사님으로 이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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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존경하고 그리운 조목사님을 향한 침묵의 언어가 묽직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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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한국교회연합의 십자가를지고가느라 애쓰시는 소강석목사님께 아버지같은 조용기목사님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조용기목사님도 천국에서 기도해주실테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힘내세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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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목소리도 못 높여 부르는 목사님의 사무친 마음이 느껴집니다. 연합과 부흥을 위해 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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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미

신의가 있으신 소목사님, 존경합니다.더욱 강건하게 사명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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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목사님의 진정어린 글에 뭉클한 마음입니다.
주의 길을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힘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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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벌써2주기를맞이하셨네요
그유지를받들고자밤낮으로
고민하시고염려하신목사님
저희들도마음이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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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믿음안에서 의리가 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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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리퐁

한국교회 연합사역에 많은 목회자분들이 함께 해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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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조목사님을 향한 소목사님의 마음 눈물나네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힘쓰시는 소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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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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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

소목사님의 마음이저에게도 와 닿았습니다..한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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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벌써 2년여의 세월이 되었네요 세계적으로 복음화에 앞장서시고 쓰임 받으셨던 조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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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목사님의 진심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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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중하나

벌써2년이라니. 잊지않고 묘소를 방문하신 목사님의 온정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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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매니저

너무 감동입니다..그리고 얼마나 힘드실지 또 짠합니다.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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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몽

조용기 목사님처럼, 힘들고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일이 있어도, 주님 주신 사명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는 소강석목사님을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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