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 보수 인사 및 지지자 대거 몰려
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가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권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지난 9월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고영일 예비후보는 ‘강서 발전’ ‘자유 보수’를 앞세워, 정책과 실력으로 강서구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애국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고영일 예비후보 및 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대거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좌파 진영으로부터 강서구와 서울시를 살릴 유일한 인물은 고영일 예비후보 뿐이라며, 이번 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신했다.
전광훈 목사는 "지금 나라가 위태롭다.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보면서 더이상 국민의힘만 믿고 있으면 안된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대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위험하다.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은 바로 우리 광화문세력이다"며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제대로 된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주사파 다 쳐내고 전통적인 정당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동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이 큰 위기다.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변해야 하고, 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유통일당 뿐이다"며 고영일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또한 유튜브 '신의한수'의 신혜식 대표도 보수 시민과 강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고영일 예비후보는 강서구민들을 향해 후보들 중 강서 발전에 가장 적합한 진짜 인물이 누구인지를 가리는 정책 대결과 실력검증에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는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좌파 진영의 동성애법, 퀴어축제 등으로부터 우리 자녀와 가정을 지키고 모든 교회와 양식있는 단체,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야당의 오만과 독선의 질주가 멈추지 않는다면 자유보수 가치와 윤석열 정부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저항과 도전에도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영일은 진짜다. 자유보수 대한민국 지킴이 자유통일당이다. 고영일이 강서발전과 자유보수 가치를 끝까지 지키겠다"며 "자유통일당과 고영일이 어떤 모습으로 이번 선거를 치르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고영일 예비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한 각 분과위원장을 임명키도 했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 열린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구청장직을 상실했던 김태우 전 구청장이 다시 후보로 확정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후보를 내세웠다. 이 외에도 총 10여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