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S가 펼쳐온 영상선교 사명 성실히 이어갈 것”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11월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성황리에 드렸다.
감사예배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인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CTS이사 최성은 목사의 기도와 CTS 권사합창단의 ‘주 은혜가 나에게 족하네’란 특별찬양 뒤, 제23대 공동대표이사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또 ‘주의 은혜라’, ‘행복’을 바리톤 김민성과 소프라노 김소희 씨가 특별찬양을 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신앙 계승 사명(신 6:1~9)’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태영 목사(CTS 23대 공동대표이사)는 “신앙계승을 잘하면 한국교회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생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면서 “이번에 취임하는 두 분의 공동대표이사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CTS의 사역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공동대표이사직을 이임하는 이순창 직전 총회장(예장통합)과 권순웅 직전 총회장(예장합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사를 전한 이순창 직전 총회장은 “무공해 산소와 같은 CTS 방송을 27년 전부터 지금까지 심부름꾼으로 섬겨 오다가 1년간 공동대표이사로 일해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순웅 직전총회장은 “하나님의 지성소와 같은 CTS에 하나님께서 무한능력을 부어 주셨다. 그런 만큼 CTS에서 일하는 모든 임직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제27대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의식 총회장(예장통합)과 오정호 총회장(예장합동)에게는 취임 명패가 전달됐다. 두 사람은 당연직으로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총재로도 섬기게 된다.
취임사에서 김의식 총회장은 “‘형 만한 아우없다’는 속담처럼 이임하는 선배 공동대표이사님을 본받아 CTS가 펼쳐온 영상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정호 총회장도 “순수복음방송 CTS를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다. CTS를 통해 치유 받는 시청자들이 많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송이 돼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귀한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