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 새성전 헌당, 서울 남부 복음화의 중추적 역할 기대
  • 박병호 목사 “겸손히 지역을 섬기는 낮은교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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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회(담임 박병호 목사/ 예장합동측 동한서노회)가 새성전의 꿈을 이뤘다. 금천교회는 최근 1년 반에 걸친 건축을 마무리하고 지난 1125일 성전헌당식을 가졌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674-1 일대에 위치한 본 교회는 서부간선도로 및 강남순환도로와 인접하며, 향후 서울 남부 복음화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헌당식은 금천교회 교인은 물론 교단 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함께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시작으로,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전 총신대 총장 김의원 목사는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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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은혜'라는 찬양으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박병호 목사는 "내가 지내왔던 모든 시간,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가사로, 새성전 입당의 감격을 고백했다.

 

이어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가 대표기도와, 임마누엘 성가대의 특송에 이어 심창섭 목사(국제개방대학원 총장)'직분자의 세가지 덕목'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금천교회는 이날 새로게 교회를 이끌 92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심 목사는 "직분자는 오직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말씀으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직분자의 사명은 끝날 수 밖에 없다""순종해야 한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고, 모두 지도자로 군림하려 한다면, 교회는 망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왔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우리는 코로나 이전을 그리워하지 말고, 코로나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순종하는 직분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에 퍼뜨리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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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당식은 건축위원장 김명주 장로의 경과보고에 이어 성전열쇠를 봉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병호 목사는 성전 건축을 담당한 쿤스트종합건설, 영진건축설계사무소, CH구조엔지니어링, 영광씨앤아이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IMF와 코로나 등 어려운 위기를 이겨내고, 새성전 건축의 꿈을 이룬 스토리가 영상을 통해 상영됐다.

 

특별히 이날 금천교회의 헌당을 축하하기 위해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권순웅 목사는 "새로운 예배 터전을 마련한 금천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금천교회를 통해 이 지역이 한국교회 부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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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무)이 아니라 빛 가운데 있는 교회가 된 것을 축하하며, 무엇보다 건축을 위한 헌신한 믿음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면서 "2024년도 한국교회 트렌드는 처치리빌딩이다. 이미 금천교회는 처치리빌딩을 이뤘다. 새해 하나님 나라 부흥을 이끄는 교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복했다.

 

이 외에도 금천교회는 이날 새성전 입당을 기념해, 앞으로 교회를 이끌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한서노회의 인도로 열린 임직식을 통해 시무장로 7, 안수집사 20, 시무권사 57, 명예권사 8명이 세워졌다.

 

이들을 위해 남서호 목사(동산교회)와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직분의 무게와 가치, 그 책임을 깊이 새겨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위해 힘써 일하는 귀한 제직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천교회 안수.jpg

 

직분자 대표로 인사를 전한 이진영 장로는 오늘 이 순간이 있기까지 믿음으로 설 수 있도록, 양육해 주신 박병호 목사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기도와 격려로 이끌어 주신 믿음의 제직, 사랑하는 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직분을 감당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통해 모든 성도들에 모범이 되는 제직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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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회 박병호 목사는 오늘은 우리 금천교회가 하나님의 종으로 새롭게 쓰임받는 날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터전 위에서, 새롭게 직분 받은 귀한 일꾼들과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렸다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역사가 이 곳에서 온전히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이 명하신 사명이 되길 바라고, 우리의 행동이 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모범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천교회가 나아갈 귀중한 길을 지켜봐 주고, 또 기도해 달라. 오늘의 감격을 가슴에 품어 늘 겸손히 선교하며, 지역을 섬기는 낮은 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금천교회 성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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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회, 새로운 터 위에 수놓은 100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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