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 한장총 제41회기 비전 선포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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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제41회기를 새롭게 시작하며, 사회와 교회의 회복을 위한 복음의 비전을 선포했다.

 

한장총은 지난 11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 1:17)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 및 세미나를 열고, 장로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우리사회와 국민들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이번 제41회기의 다짐과 의의를 전했다. 진정한 교회다움의 회복만이 사회와 교회를 위한 첫번째 사명임을 강조한 것이다. 천 목사는 "교회다움을 회복하고 장로교회가 장로교회 다움을 회복하는 일은 우리 시대에 기독교가 직면한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라며 "교회는 어떤 정치적 참여나 행동을 우선순위로 해서 우리 사회를 변혁할 수 없다. 교회는 모이기를 힘쓰고,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자비와 권징의 사역을 신실하게 수행함으로 세상에 그 영향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스스로 종교개혁자들의 후예들이라고 한다.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을 외치며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자들처럼 장로교회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우리는 힘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이다. 힘써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즐거워하는 모습이 오늘 우리 장로교회가 회복해야 할 모습이다"고 고지했다.

 

천 목사는 "장로교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복음이 아니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복음이 아니면 교회를 개혁할 수 없다. 교회가 다시 사는 길은 오직 복음 뿐이다"고 강조했다.

 

한장총 천환.jpg

 

천 목사는 이번 41회기 동안 크게 장로교 정체성 회복, 교회 출산 장려운동,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쓴다. 먼저 '장로교의 날'을 중심으로 3.1 만세운동, 625 한국전쟁, 광복절, 부활절, 성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시대와 교회를 위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또한 시대의 불안과 위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후 재난, 저출산, 초고령화 등 우리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교회의 사회적 책무를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김재성 박사(전 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성령의 교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김 박사는 "성령은 믿음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연합시키며, 지속적으로 포도나무에 연결된 가지로서 살아갈 수 있게 역사하신다""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지체이며 그 연합됨으로 인해 열매를 맺고 영적인 축복을 누리며 은사들을 발휘하며 살아간다""성령은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성도들 사이에 접착제가 되어서 역동적인 결합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에 기인한다. 믿음으로 이뤄지는 이 유기적 연합은 성도들에게 놀랍고도, 신기하며, 비밀스럽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서, 이성적인 본성으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말씀과 성례들, 특히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성만찬과 기도의 응답을 통해 은혜를 공급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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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정체성의 회복··· 복음이 아니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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