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2(목)
 
  • 서울 63빌딩서 정·교계 인사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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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대표 연말 축제 '한국교회의 밤'이 화려하게 부활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12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23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했다.

 

'한국교회의 밤단순한 축제를 넘어 한 해의 마무리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다사다난한 한국교회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다가올 새해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도하는 시작과 끝이 함께하는 행사인 것이다

 

'한국교회의 밤'은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한기총 내분과 코로나 펜데믹 등으로 중단 됐었지만올해 한국교회의 대대적 회복과 도약의 선포하며화려하게 부활했다.

 

약 1,0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한기총 회원은 물론 전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교계 연합단체장들이 대거 함께했다고경환 목사(경기북기독교총연합회 직전 총회장), 김종우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선규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다윗 목사(경기기독교총연합회 전 회장), 전태식 목사(기하성 총회장), 임영문 목사(대한기독노인회장등이 직접 자리에 함께했다.

 

이 외에도 황상무 수석(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윤재옥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등이 축사로 나섰고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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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서영 대표회장은 올해 제29회를 맞는 한국교회의 밤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며 팬데믹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그동안 한기총이 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정 대표회장은 하지만 그 모든 문제를 다 종식하고 한기총이 정상화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옛 영성을 회복하고 더 크게 뻗어나가기 위한 자리에 서 있다며 나갔던 교단들이 복귀하고 있고 외연 확장을 위해 정관과 운영세칙 등을 정비해 가고 있다이 모든 일은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기총의 신앙적 입장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는 정 대표회장은 한기총이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지·수호하고, W.C.C., 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를 비롯해 동성애차별금지법 등을 철저히 배척한다고 재차 밝혔다또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지지하며보수 신학과 신앙을 지지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와 합력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신앙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회장은 앞으로도 82개 회원교단·단체와 함께 연합과 일치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며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주의 신앙고백 위에서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 ‘한국교회의 밤을 통해 함께 교제하고 힘을 모아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전했다.

 

정학채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진 제1부 예배에는심하보 목사(예장총회 총회장)가 대표기도박종만 목사(공동부회장)가 성경을 봉독했으며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가 특별히 도우시는 하나님’(이사야 41: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엄신형 목사는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다이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사모해야 한다며 한기총을 하나님이 돕고 계시니 크게 쓰임받게 될 줄 믿는다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께서 내년에는 더 크게 도와주실 것이다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한 해가 되자고 했다.

 

이어 류금순·김상진·조윤희·최바울(이상 공동회장송미현(공동부회장김완식(공공정책위원장목사가 한기총과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소외된 이웃들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부흥 및 발전대한민국의 연합과 번영 등을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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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예배는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고이어진 제2부는 윤항기 목사(명예회장)의 축하찬양과 분야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2023 한기총상’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목회자상 김용도 목사(명예회장정치인상 권성동 국회의원(국민의힘공로상 박홍자 장로(명예회장선교인상 최성규 총경(경찰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군인선교부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해외선교부문부흥사상 박승주 목사(한국부흥사협의회장), 이재희 목사(공동회장언론인상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구진모 본부장 여성상 이현숙 목사(공동회장청년상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기자상 송상원 기자(크로스뉴스),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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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김종우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 목사(경기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선규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장), 임다윗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전 회장), 전태식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수동 총회장), 임영문 목사(대한기독노인회장), 권태진 목사(성민원 이사장)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 및 격려했고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국회의원오세훈 서울시장양명환 목사(강원기독교총연합회장)는 영상으로 축사했다.

 

김선규 목사는 한기총이 하나님과 민족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했고임다윗 목사는 한기총에 역사상과 대표성이 있다그리고 거룩성과 개혁성을 이루어 회복을 넘어 도약을 하고한국교회를 지켜내는 방파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서영 대표회장은 7포병여단 에벤에셀교회와 수도군단 섬광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한기총 총무협의회 회장 서기원 목사와 부회장 서승원 목사의 인도로 전 참석자들이 구호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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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교회의 밤’ 한국교회 부활의 신호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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