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 'STOP WAR' 아이스 버킷 챌린지, 세 번째 주자 나서
  • 기쁜우리교회 성도들 손수 준비한 피켓으로 챌린지 동참

이현숙 얼음.jpg

 

한기총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기쁜우리교회/ 예장개혁 부총회장)'STOP WAR'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세번째 주자로 나섰다. 여성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이현숙 목사는 담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의 모든 전쟁 분쟁이 하나님의 공의 속에 즉각 중단될 것을 선포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세계경제문화교류연합회(이사장 류영준/ 이하 ECI)와 함께 손을 잡고 펼치는 'STOP WAR'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전쟁을 즉각 멈추고,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225(주일) 경기도 이천 기쁜우리교회에서 열린 'STOP WAR'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한기총 김정환 사무총장, ECI의 류영준 이사장과 이덕진 사무총장 등 다수 관계자들이 함깨한 가운데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함께 했던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가 일리나 클립코 여사도 함께했다.

 

이날 기쁜우리교회 성도들은 각자 정성스레 손수 만든 전쟁 반대 피켓을 들고, 이현숙 목사의 귀중한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응원하는 우크라이나어 피켓들이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현숙 피켓.jpg

 

이벤트에 앞서 인사를 전한 ECI 류영준 이사장은 "지금 세계는 총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20여만명이 생명을 잃었다. 집을 잃은 644만명의 난민들이 추운 겨울 가족들과 헤어져 생사조차 모른 채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전쟁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스버킷에 도전하시는 이현숙 목사님과 성도님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현숙 목사의 아이스버킷은 여성으로서는 첫번째 도전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목사는 무려 두 양동이의 얼음을 몸에 부으며, 지구촌의 평화를 응원했다.

 

이 목사는 "인류가 결코 겪지 말아야 할 포악한 전쟁 속에서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 평화는 사랑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기도로 이 땅의 평화를 염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함께하는 한기총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표 연합기관인 한기총이 앞장서서 전쟁 중단을 외치는 것은 성도는 물론 국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기총이 망설이지 않고 앞장서 준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한기총 뿌린 작은 평화의 씨앗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 평화의 귀중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숙 구호.jpg

 

한기총 김정환 사무총장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준 이현숙 목사님의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보낸다""앞으로도 한기총은 세계평화를 위한 귀중한 사명을 적극 감당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OP WAR'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앞으로 한기총 뿐 아니라 전국 17개시도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현숙 단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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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목사 “전 세계 모든 전쟁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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