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 기자회견 열고, 교회 관련 의혹 및 억측 강력 반박
  • 이흥선 목사 “거짓 입증할 증거 갖고 있어··· 조만간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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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 사모 고희인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한 잇단 잡음에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흥선 목사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다는 것인데, 교역자들은 물론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417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 목사의 문제제기들에 대한 반박을 진행했다.

 

교회측은 이 목사의 교회 공격이 이 목사 아들 가정의 불화로 인한 것임을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이 목사의 아들은 세계로선민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A씨와 결혼했는데, 이후 부부 간의 크고 작은 불화가 이어졌고, 결국 수차례의 위기 끝에 현재 이혼 직전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목사가 아들 부부의 불화의 근저에 세계로선민교회가 있다고 주장하며,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향해 도를 넘는 공격을 펼친다는 것, 하지만 교회측은 아들 부부의 불화는 다름아닌 이 목사 본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목사의 며느리인 A씨가 직접 등장해 시아버지인 이 목사를 비난했다. A씨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이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다.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는데, 어린이집을 바로 보내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이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내 거짓을 말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했다. 이 모습이 정상적인 시부모, 목회자로 보이나?”고 말했다.

 

또한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를 상대로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6개의 합의를 요구하며,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A씨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은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았다고 반복하며, 이 일은 교회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A씨는 세계로선민교회와 성도님들,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교회와 무고한 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거짓된 기사로 한 가정과 교회, 영혼을 무너뜨리는 일을 조속히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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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가 제기한 교회 관련 의혹들에 대한 해명도 진행됐다. 먼저 직통계시 의혹과 관련해 고희인 사모는 나는 직통계시란 말을 쓴 적이 없다고 했고, 학위의혹에 대해서는 신학교의 통신과정에 참여했으며, 이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현두 목사는 앞서 합동측 탈퇴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탈퇴 절차를 모두 거쳐, 노회에서 정상 탈퇴 됐다는 확인도 했다고 했고, 이중교적 문제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합동측 40여개 교회를 영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준회원일 뿐,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대해 이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목사는 현재 이를 입증할 모든 증거를 취합한 상태며, 조만간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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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07157
윤ㅇㅇ

신문사 기자는 속일수 있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속일수 없다 .거짓된 입술로 한 가정을 파탄시킨 일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 거짓된 응답으로 순수한 신앙인들을 갈취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말씀에. 위배된 이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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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 “이흥선 목사의 교회 공격으로 인해 피해 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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