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년 전 KIM으로 시작해, KGM-PWM으로 나뉘었다가 재통합
전 세계를 향해 선교의 불꽃을 터뜨리는 GP선교회(이사장 염천권 장로)가 'KGM-PWM' 통합 2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5일 서울 반포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GP선교회는 56년 전 KIM에서 시작되어, KGM, PWM으로 나뉘었다가 통합된 초교파 선교회다.
염천권 이사장은 "기도의 작은 불씨가 불꽃이 되어 가정과 직장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부흥케 하며,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의 선교 현장에 생명의 불기둥이 될 줄 믿는다"며 "지나온 25년을 넘어 새로운 25년을 향해 힘껏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예배의 설교는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맡았다.
화 목사는 “GP의 25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10년, 25년을 기대할 때 그 오랜 세월을 함께 섬기고 지지해왔던 교회와 함께 성장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무수한 감동을 공유하면서 선교 동력화를 이루어 조국교회가 세계선교로 탁월한 걸음을 내딛을 때가 왔다”고 도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25년 동안 매우 힘써왔고, 조정기를 거치면서 하나님이 귀하고 영화로운 선교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기대했다”며 “그때가 오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던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꼴을 먹일 수 있기를 원한다. 그 꼴을 먹은 양들이 양육되고 성장하고 달라져서 우리의 또다른 시대를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GP 동역자들 한분 한분이 실력있고 성경에 충실하고 복음을 선명하게 날이 서있는 상태로 가르치고 선포할 줄 아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예수전도단 서울화요모임의 찬양과 장로찬양단 코랄카리스가 특송이 있었다.
한편, GP선교회에는 GP USA/iGP, GP Brazil은 물론 비전큐티코리아, 인력자원연구개발원, 글로벌안전센터, ET Forum, 텐트메이커, GLOBAL HOPE, 도서출판 사도행전, 선교행정연구소, GLOBAL BLESSING, LH선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선교 △지도력을 양성하는 선교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선교 △희생과 헌신적 삶의 자세 △깊은 영성을 갖춘 선교사 △교회 중심의 선교 △협력과 네트워크 △나눔의 공동체 △종이 되는 선교 △현지 지도력 개발 △지구촌 선교동원 비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교 등 12가지 선언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