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칼빈, 기독교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학생 만족도 최고조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대학, 글로벌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1학기 종강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기독교 대학의 대강당에서 무려 힙합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칼빈대학교는 지난 6월 7일, 경기도 용인 본교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종강파티를 열었다. 칼빈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은 총 1,800여명, '글로벌 칼빈'의 상징과도 같은 이들을 위해 학교측은 힙합 아티스트 범키를 초청해 오직 외국인 학생들만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범키는 자신의 여러 히트곡 뿐 아니라, 'Way Maker' 등의 CCM을 열창했다. 형광봉을 흔들며 힙합 리듬에 맞춰 'A-men'을 함께 외치는 외국인 학생들의 모습은 여타 기독교 대학의 종강식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신선함 그 자체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범키 역시 노래 중간 중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학생들은 범키와 함께 힙합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하나님을 찬양하며 칼빈대에서 또 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 황건영 총장이 단상에 올라 종강예배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총장은 “미리 준비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고 일하게 하신다”며 “믿음으로 하나님만 보며 나아가는 사람이 되자”고 독려했다.
학교측은 이날 황 총장의 설교를 대형 LCD 화면에 영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칼빈대는 이날 ‘한복 데이’를 열고, 외국인 학생들과 한복 뽐내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복은 박씨네우리옷(대표 박돈규)이 제공했다. 박씨네우리옷은 경제적 이유로 혼인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학생 부부를 위한 결혼식 지원도 약속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종강 예배는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글로벌 칼빈의 목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도모하고, 문화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며, 그러면서도 철저히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수하는 칼빈대는 현 한국교회 신학대학 중 단연 가장 앞선 감각과 비전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칼빈대는 최근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의 UN 본부를 직접 탐방하는 '글로벌 UN 국제기구연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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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Calvin seems to have been resurrected.
Calvin, who woke up the Middle Ages, has appointed President Hwang Geon-yeong to revive the current generation.
We need to send excellent students from mission fields to Calvin University
and train local professors in the mission fields.
Then Calvinism will be revived as K alvinsm.
Glory to the Lord
We love the students who come to Calvin University.
와우 칼빈이 부활하신듯 합니다.
중세 시대를 깨운 칼빈 현세대를 살리기 위해 황건영총장님을 세우셨군요
칼빈대학교에 선교지의 훌륭한 학생들을 보내어 선교지의 현지 교수를 양성해야 겠습니다.
그리하면 다시 칼빈주의가 K alvinsm 으로 살아날 것입니다.
칼빈대학교에 복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