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2022년 발생한 국내 안전사고의 원인 및 대응 기술
지난 2018년, 국내 안전사고 사례를 엮은 안전 지침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출간해 화제를 모은 안형준 박사가 최근 그 후속작인 '안전한 대한민국 - 안전은 상식이다'를 발간했다. 이태원 사고를 포함해 2018년 이후 우리사회의 굵직한 사고를 기술한 이 책은 여전히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막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외뉴스/ p.339/ 20,000원>
총 300페이지, 81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2018년~2022년까지 약 4년의 시간동안 대한민국에 일어난 주요 안전 사고를 다루고 있다. 159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사고 뿐 아니라 헤OO 호텔, 반지하 침수, 도심 속 지하철 건축 피해,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 한때 뉴스를 뜨겁게 달군 사건의 내막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책의 저자인 안형준 박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 의식이 여전히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대의 발전과 별개로 안전 불감증은 오히려 지속적인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박사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책 한 권 속에는 1994년부터 2018년까지 24년여에 걸친 사건 사고가 나와 있다. 하지만 그 후속인 이번 책은 2018~2022년까지 고작 4년여의 사건 사고만으로 엮을 수 있었다. 여기에 예정 중인 3권은 2022년 이후 현재까지 2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충분한 분량이 나왔을 정도”라며 “이는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건사고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결코 가볍지 않은 사회적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안형준 박사는 지난 22일, 서울 광장동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책 발간의 취지와 목표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축하와 기대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맹원재 전 건국대 총장, 황진수 전 한성대 총장, 이영수 회장(국민화합 이사장) 등이 직접 자리를 찾았고, 송석준 국회의원, 정건수 건국대 총동문회장이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송석준 의원은 "안 박사님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번 저서가 대한민국의 안전의식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책이 국민들에 읽히고 전파되어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건수 회장은 "이 책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은 지식이 아닌 상식이라는 안 박사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인사를 전한 안 박사는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진행형 국가'라는 부끄러운 안전성적표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은 간단하다. 사고가 일어날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며 "안전은 상식이라는 구호는 결국 사고가 잃어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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