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 “미국침례회와 글로벌 선교 총회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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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김근식 목사)가 지난 1021~22, 전북 군산새나라교회(담임 이순자 목사)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 부흥을 위한 장단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선교하는 침례교회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교단의 내실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번 총회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통과 시켰다.

 

올해로 교단 창립 8년차를 맞은 한침은 미국침례회와 파트너십에 이어, 작년에는 한기총에 가입하며, 교단 성장을 위한 국내외적인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특히 올해 미국침례회 임원과 한기총 임원 간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양 단체의 교류 협력을 위한 물꼬를 트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교단 창립 이후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던 지난 한 회기를 되짚으며, 한침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침은 글로벌 선교 총회를 목표하는 만큼, 전 세계 곳곳에 소속 교회가 다수 포진해 있는 반면, 국내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 10개 지방회 구축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회원 영입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파트너십 교단인 미국침례회와 함께,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미국 정통 북침례교회 신학을 소개하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침은 미 남침례교회 영향으로 탄생한 교단이다.)

 

또한 여전히 우리사회의 건강성을 위협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반사회적 기조에 맞서 성경적 목소리를 내기로 한 한편, 교회적으로는 WCC 등의 다원주의 혼합주의를 적극 경계키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의 연임을 총회원 만장일치로 결의하며, 경험많은 리더십을 통한 안정적인 총회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한국침례신학교의 이사진으로 △이사장 한상식 박사 △이사 김근식 김영 한상일 등을 인준했다.

 

다음은 한침의 제8회기 임원이다.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 1부의장 이성수 목사 2부의장 정금자 목사 서기 김옥분 목사 사무총장 김종포 목사 사무재정국장 김영 목사 선교국장 차경호 목사 △사회공공국장 신용배 목사 행정지원국장 한상일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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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침, 제8차 정기총회 열고 교단 장단기 부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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