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신년하례회’ 국가와 국민 위한 공교단의 사명 감당
- 고경환 목사 “갈 길이 막막한 두려움 속 오직 하나님의 이끄심 믿어야”
“새해 성령의 능력으로 상처받은 이 시대를 치유하소서”
오순절운동의 온전한 복음으로 세상을 선도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오순절측(총회장 고경환 목사)이 새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교단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키로 다짐했다.
기하성 오순절측은 지난 1월 7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에 위치한 순복음원당교회(담임 고경환 목사)에서 ‘2025 신년하례회’를 열고, 혼란한 정국 속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점검했다.
오순절측은 매년 신년하례회를 통해 전체 총회원들과 영적인 교감은 물론 사랑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사)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대표 고경환 목사)의 헌신으로 사랑의 쌀(10kg 2포대)과 기프트 박스(10만원 상당)를 나눴다.
신년하례회는 총무 송민규 목사의 사회로 열려 부총회장 오의석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총회장 고경환 목사가 '왜! 강하고 담대하라 하셨을까?'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광야의 한복판에서 모세의 후계자로 갑작스레 백성을 이끌게 된 여호수아의 막막함을 목회에 비유하며, 당장의 고난에 좌절치 말고 하나님의 이끄심과 약속을 믿고 끝까지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고 목사는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어 지도자가 됐을때 기쁨과 행복보다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여호수아는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다. 요단강을 어떻게 건널지도 몰랐고, 여리고성을 어떻게 점령할지도 생각지 않았었다"며 "여러분도 교회를 개척하며 막연한 두려움이 클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것이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막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나 여러분의 개척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전임자를 이어 지금 큰 교회를 담임하는 분들이 과연 지하 셋방에서 개척해서 여러분만큼 성도를 모을 수 있을 것 같나? 절대 그렇지 않다"며 "한때 무리들이 조용기 목사님을 흠집내는 모습을 보면서 순복음은 끝났다고 생각했었다. 허나 맨땅에서 개척해 이렇게 성실히 목회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아 그래도 우리에게 소망과 희망이 있음을 확신케 된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합신기도 시간에는 전 총회원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전력으로 기도했으며, 교단 최고 연장자인 강성순 목사(경기남지방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오순절측은 총회장 고경환 목사를 중심으로 약 80여 교회가 함께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강소형 교단이다. 법과 원칙에 의한 올바른 정치, 총회원들을 위한 나눔과 협력에 앞장서는 기하성 오순절측은 고 조용기 목사가 추구한 순복음의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입문의(총무 송민규 목사): 010-6212-7656]
한편,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이날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선거의 단독후보로 확정됐다. 고 목사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월 23일 열리는 한기총 제36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