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참존교회·IBMS 아이들의 목소리를 막는 어른들의 추악한 행태
-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에서 시대를 지켜낸 것은 젊은 청년들
◆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던 1919년 3월 1일, 대한의 민중들은 일제히 거리로 나와 일제 침탈의 불법을 고발하고, 당당히 대한의 독립을 선포했다. 우리나라가 독립국임을 전 세계 알린 3.1 만세운동의 중심에는 유독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이화학당에 다니던 17세 무렵의 꽃다운 소녀들로, 바로 그 유명한 유관순 열사와 6인의 이문회였다. 이들의 희생과 투쟁은 대한의 민중들로 하여금 독립의 의지를 북돋은 결정적 계기가 됐다.
1960년 3월 15일, 자유당이 민주당의 장면에 뒤지던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부정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이미 이승만은 단독후보로 대통령 당선이 결정된 상황이었음에도, 자유당이 이기붕의 부통령직을 위해 부정을 자행한 것이다. 결국 이 일로 전국의 청년들이 들불처럼 들고 일어섰고, 대한민국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4.19혁명이 발생한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당의 부정선거가 자신의 탓이 아니었음에도, 모든 책임을 직접 지고 하야를 수락한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반기를 들었던 청년들을 보며 "이 땅의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증거"라고 말한다.
◆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에 최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부지법에서 폭력사태를 일으킨 '투블럭 청년'이 바로 운정참존교회의 교인이라는 '악의적 거짓' 때문인데, 이를 입증할 어떠한 증거도 없었지만, 이미 '거짓'은 사실인양 언론,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재생산되며, 운정참존교회를 매도하기 시작했다.
더 끔찍한 것은 무자비한 정치적 공격이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서슴지 않고 가해진다는 점이었다. 최근 일부 여론은 운정참존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독스쿨 IBMS의 아이들이 애국집회에 참여해서 자기 목소리를 낸 것을 두고 간악한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사상에 문제가 있다거나, 어른들이 아이들을 잘못된 가스라이팅을 했다거나 등등 온갖 막말을 해오는 것인데, 대부분은 아이들이 집회에 참여한 것 자체를 문제 삼는 식이다.
이 상황에 우리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례없는 위기와 혼란을 겪고 있다. 다음시대를 결정할 역사적 선택의 한복판에 있는데, 과연 이런 때에 아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그리 잘못된 것일까?
그렇다면 이 시대가 원하는 바람직한 아이들의 모습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저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 불의를 봐도 어떻게든 침묵하며, 오로지 자기 영달을 위한 공부만 하는 것이 참된 아이들인 것인가? 우리 어른들은 지금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단 말인가?
◆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에서 이 시대를 지켜낸 것은 10~20대의 청년들이었다. 시대의 폭력 앞에 깨어있는 청년들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일궈냈으며, 오늘의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반기를 든 청년들을 보며 이를 탓하지 않고 "그것이 곧 민주주의"라고 했던 것은 그만큼 젊은층이 이 시대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60년이 훨씬 지난 오늘, 오히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 그저 침묵이 정답인양 가르치며, 아이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눅 19:40).
지금 이 시대의 어른들은 자기 안위에 타협한 비겁한 침묵자들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불의 앞에 굴하지 않는 우리 돌들의 외침은 막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체댓글 7
맞는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좌편향된 학교교육을 통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갖고있습니다
마땅히 자녀들을 가르치라고 하셨는데 어렸을때부터
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에 대해 알려줄때 건전하고 바른 의식이 나온다고 봅니다.
마땅히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사고가 스펀지처럼 되어있습니다.
또한 아이들도 바른 사고를 갖고있으면 올바른 소리를 냅니다.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선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들을 통해 깨닫는것도 많습니다
재갈을 물린다는 자체가 전체주의 공산주의라 볼수있습니다

국민이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면 우리는 가장 더럽고 추악한 정부로 부터 지배를 당한다 국민이 깨어나 정의와 공정함으로 나라가 위태한 이때에 분별력이 필요 합니다
다음세대가 올바른 지식으로 외치는것에 재갈을 물린다면 이 세대는 침묵하며 세상 문화에 휩쓸려 게임하고 마약하고 강도짖 하는게 옳은건지 묻고 싶네요 ~
참존교회에 기독스쿨 학생들 참 가치관으로 올바르게 성장 하는것이 참으로 이나라. 미래세대 새싹들이 피어나고 있는것에 감사 합니다. ????????????????▶️????????????

약 40여년 정도 전교조 교육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우리의 다음세대는 밝은 미래를 지향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으로 자신의 능력을 진취적으로 발전 시키는 자기주도적 목표를 설계하는 것에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인권을 주장하며 이기적이고 수동적 사고와 행위로 좀비세대가 주를 이루게 되었는데, 자기주도적 신앙, 인격, 비젼, 전문성으로 올바른 사회적, 국가적, 세계관적 가치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교회교육이 있음은 모두가 감사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음세대를 향한 참교육의 현장을 우리는 두팔 벌려 환영해야 하며 화이팅을 외쳐 주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향성으로 생대와 뜻이 다르다고 악의적이고 선동적인 방송과 글로 대응하는 방법은 당신들의 인격이 딱 그만큼인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옳은 일을 하고 선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당신들처럼 뜻과 가치관이 다르다 하여 이런식의 유치한 방식으로 공격하지 않음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