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 오는 28일, 서울 월계동 총회본부에서 창립예배 및 체육대회 개최
  • 국가와 사회를 위한 공교단으로서의 사명 재고··· “다시 임마누엘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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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가 교단창립 55주년을 맞아 오는 428, 서울 월계동 총회 본부에서 교단 창립 제55주년 기념대회(대회장 유병희 목사, 준비위원장 송미현 목사, 진행위원장 송광현 목사)를 거행한다.

 

특별히 올해 총회는 임마누엘 신앙의 본산과도 같은 총회본부를 장소로 택했다. 불안한 시국 속 국가와 사회를 위한 공교단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임마누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교단 창립기념예배 외에도 중앙총회신학 개교 52주년, 온석대학원대학교 개교 25주년을 겸해 열리며, 특히 2부 순서로 모든 회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대회장 유명희 목사는 "나라와 사회 구석구석에 갈등과 다툼의 소리가 들려오고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맘모니즘에 빠져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지금은 그야말로 영적 전쟁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 허나 우리 총회는 예전부터 교회와 사회의 위기 때마다 하나되어 기도로 난국을 헤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주제가 되는 이사야 34~35장에서는 이스라엘의 광야가 옥토로 바귀는 놀라운 축복을 증거하고 있다. 이러한 기적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으로만 이뤄진다""우리 중앙총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어려운 시대에 우리의 사역에 굳게 매진해야 할 것이다. 다가올 창립기념대회에서 우리 모두 손을 다시 한 번 잡고 하나님께 큰 영광 올리드리는 시간으로 만들자"고 권면했다.

 

특별히 이번대회의 준비위원장은 송미현 목사(한소망교회)가 맡았다. 송 목사는 창립기념대회가 총회원 모두가 하나되어 총회와 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발판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송 목사는 "이번 창립기념대회를 준비에 있어 총회원들이 우리 총회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다시 한 번 회고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수많은 고난을 넘어 가나안 땅에 당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 역시 고난 속에서 더욱 담대해진 믿음으로 새 날을 맞이하고 있다""총회를 사랑하는 모든 총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도와 정성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송 목사는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들과 전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은혜로운 예배 외에도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경품을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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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중앙총회, 창립 55주년 기념대회 “최고의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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