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지역 성시화운동 10년 기록…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 등 기증 예정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종옥 목사, 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집대성한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집필 김철영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2016년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출범 이후 교회연합과 민관협력을 통해 펼쳐온 사역을 정리한 기록물로, 한 도시의 성시화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태백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2016년 출범했다. 이후 태백기독교교회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역 교회들이 하나 되어 복음 전파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정책에도 적극 참여하며 교회연합과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왔다.
책에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사역이 담겼다. 태백성시화 여름축제를 비롯해 성시화 전도훈련, 화요 민들레기도회, 저출생 극복 정책 간담회, 명사 초청 강연, 카지노 도박 폐해 대책 포럼, 폐광지역 발전 포럼, 총선·대선 투표참여 캠페인 등 복음 전도와 지역사회 섬김을 아우르는 활동들이 수록됐다.
특히 태백시, 태백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추진한 성시화 여름축제는 전국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교회연합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왔다.
책을 집필한 김철영 목사는 "태백성시화운동 10년은 앞으로의 사역을 비추는 거울이 될 것"이라며 "사도행전이 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했다면 오늘날 성시화운동은 각 지역에서 계속 써 내려가는 '사도행전 29장'과 같은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화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역사회에 심고, 교회가 하나 되어 도시를 섬기는 운동"이라며 "태백의 교회들이 앞으로도 복음 전도와 지역 발전을 위해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하며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태백을 만드는 데 성시화운동이 계속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전국 신학대학 등에 기증해 태백 기독교 역사와 성시화운동을 연구하는 후학들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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