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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목사, 주요교단 6곳에 서신 발송 “제발 내 이야기를 들어 달라”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6.08.24 20:5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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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합동·통합·백석·고신·대신·합신 지도부 36명에게 공식 해명 서한 전달
  •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삼신론’ 등 8가지 쟁점에 대한 구체적 해명 담아
  • 맥락 잘라낸 2차 가공 자료와 일방적 소문 배제하고 당사자 직접 검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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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목사가 한국 주요 장로교단 6곳에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담은 서신을 보냈다. ⓒ 교회연합신문DB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의 9월 정기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6개 장로교단 핵심 지도부에 자신의 신학적 입장과 성경관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담은 공식 소명 서한을 발송하여 교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신 전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news/view.php?no=59551>
     

정동수 목사는 지난 8월 2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통합·백석·고신·대신·합신 등 6개 주요 교단의 총회장과 목사·장로 부총회장, 서기, 이단대책위원장, 사무총장 등 핵심 리더십 36명에게 공식 문서를 전달했다. 이번 서한 발송은 정기총회 논의 과정에서 부정확한 소문이나 악의적으로 가공된 정보로 인해 교단 내 불필요한 혼선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당사자의 성경적·신학적 본의(本意)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단행됐다.

 

특히 이번 서신의 핵심은 정동수 목사를 향한 신학적 시비와 당사자의 해명이 매년 해소되지 못한 채 무한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교권주의적 오해와 억측을 바로잡아 달라는 절박한 호소에 있다. 정 목사는 수십 차례에 걸쳐 사실관계를 바로잡았음에도 진실은 외면당하고 해명은 묻힌 채, 일방적인 비방과 짜깁기된 왜곡이 계속해서 살을 보태어 거대한 거짓으로 둔갑하는 현실에 대해 참담함을 표했다.

 

이어 정 목사는 그간 교계 일각에서 제기되어 온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및 ‘개역성경 사탄 성경설’, ‘삼신론’과 ‘양태론’ 등 8가지 주요 신학적 논쟁에 대하여 전후 맥락을 배제한 발췌와 와전임을 분명히 하며, 타인의 평가나 2차 자료가 아닌 당사자의 목소리와 전체 문맥을 직접 검토해 줄 것을 피맺힌 심정으로 간곡히 당부했다.

 

“쳇바퀴 돌아가는 일방적 왜곡”… 당사자 소명 외면

 

이번 문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정동수 목사에 대한 시비와 그의 해명이 해소되지 못한 채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고 있다는 현실 지적이다. 정 목사는 전혀 사실이 아닌 주장에 대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수없이 명확히 해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당사자의 목소리는 묻히고 일방적인 오해와 왜곡만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교계의 풍토를 안타까워했다.

 

특히 정 목사는 설교나 강해 전체의 맥락을 살피지 않고 특정 문장만 떼어내어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일부 동영상 장면만을 편집하여 마치 그것이 본인의 일반적인 신학적 입장인 것처럼 호도하는 행태를 집중적으로 꼬집었다.

 

그는 과거에도 하지 않은 말이 마치 실제 한 말처럼 왜곡되었을 때 법원 판결문 등 객관적 증거를 예장합동 교단 이대위에 제출하여 이단성 해제 결의를 이끌어낸 바 있음을 언급하며, 동일한 왜곡과 무분별한 비방이 또다시 반복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남들이 말한다는 이유만으로 검증도 없이 당연히 그러려니 치부하지 말고, 당사자의 본래 목소리를 단 한 번만이라도 유심히 들어달라는 것이 이번 서신의 핵심 취지다.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부터 ‘삼신론’까지… 주요 신학적 이슈 해명

 

정동수 목사는 이번 소명 문서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되어 온 8가지 주요 신학적 쟁점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입장과 명확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논란인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및 ‘개역성경 사탄 성경설’ 프레임에 대해 정 목사는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킹제임스성경만을 유일한 성경으로 고집하며 다른 번역본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가르친 적이 결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자신 역시 개역성경을 통해 복음을 접하고 구원을 받았음을 고백하며, 개역성경이 오랫동안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쓰여 온 대표적인 우리말 성경이라는 사실을 항상 인정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위일체론과 관련해 제기된 ‘삼신론’이나 ‘양태론’ 오해, 원죄론, 개혁주의 신학 비판 논란 등에 대해서도 본의가 크게 왜곡된 것임을 설명했다. 정 목사는 전체 설교의 앞뒤 맥락이 생략된 채 특정 발언만 악의적으로 잘려 나간 결과라 지적하며, 자신은 개혁파 정통 신앙고백의 범주 내에서 하나님의 말씀 보존과 영감을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확고하게 고백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정 교단 겨냥 아닌 진실에 기초한 합리적 논의 바란다”

 

정동수 목사 측은 이번 서신 발송이 특정 교단이나 인사를 겨냥해 공격하려는 목적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선을 그었다. 정 목사 측 관계자는 "이번 문서는 어느 교단이나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9월 총회를 앞두고 부정확한 소문이 아닌 정확한 사실에 기초하여 합리적이고 건강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라며 "각 교단 지도부가 비방성 자료에 선동되지 않고 소명 문서의 내용을 세심하고 충분하게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계 관계자들은 이번 서한이 그간 소명의 기회 없이 일방적인 비난에 노출되어 온 당사자의 절박한 호소라는 점에서, 각 교단 지도부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검증해 나갈지 주목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전달된 정 목사의 이번 소명서가, 그동안 오해와 왜곡으로 얼룩졌던 신학적 논쟁을 바로잡고 한국교회 내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교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댓글 5

  • 피터팬2026-08-25 23:57:19

    캄캄하게 어두운 지금의 한국교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있는 정동수 목사를
    이단 정죄하고 대적하지 마라!

    여전히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들어라!
    세상 탐욕들에 종노룻하며 사는 사람들은
    들어라!
    과연 당신들은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인가?
    다시 태어난 사람들인가?
    성령님을 ???? 선물로 받은 사람인가?
    당신들은 지금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사람인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인가?
    당신들은 매일 일상의 삶에서 성령님의 열매를 내는 사람인가?
    당신들은 탐욕 곧 우상숭배
    (건강, 돈, 명예, 사람들로부터의 칭찬, 외모, 몸짱,
    자기 자랑, 음행, 간음, 식탐, 세상지식, 기술
    학식 ,자기 지혜, 등 자기 삶에서 우선순위들
    두는 것들) 로부터 자기 스스로를 구별시켜서
    과감히 그것들을 내동냉이치며 척결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대들이 여전히 세상 마귀 시스템에 속박되어
    사는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계속해서 끝까지
    정동수 목사님을 이단 정죄하고 대적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게 바로
    죄의 본성이거든요

  • 감사와 찬양2026-08-25 18:46:21

    사도행전 5장의 가말리엘과 같은 신중한 지도자가 한국의 주요 장로교단들 안에는 정녕 단 한 명도 없단 말인가! 성급한 정죄를 경계하고, 혹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될까 두려워했던 그의 태도에서 그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또한 일부 교단 관계자들의 행태를 보면, 하나님을 위한다는 열심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대적했던 회심 전 사울의 모습이 겹쳐 보여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2천 년 전에 일어난 가슴 아픈 초기 기독교 역사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재현되는 듯하여 마음이 무겁다.

  • 누디2026-08-25 16:01:23

    이단 이라고 말 하는 당신들이 이단이다.

  • 2026-08-25 12:26:33

    세상에 이단판정 없이 버젓이 이상한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데...예전에 다니던 교회만 하더라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양태론으로 설명하고, 혹은 말도 안되는 교리를 설파해도 이단의 이짜도 언급된걸 본적 없는데...그냥 미운털이 박혀서 밟아주려고 그러는것으로 밖에 안보임.

  • krkimjh2026-08-25 11:29:51

    차진태 기자님의 균형 잡힌 시각이 담긴 기사를 보니 현황 이해가 더 잘 됩니다. 첨부해 주신 링크를 들어가서 서신 전문을 보니 이단 지정 사유가 없어 보이는데...교단측의 주장이 맞다면 명확한 증거 제시와 반박/해명이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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