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 전한길 대표 “개선 요구 받아들이지 않을 시 불복 운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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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을 겨냥해 보수권이 중심이 된 공명선거전국연합(이하 공선연)이 공식 출범됐다. 부정선거 의혹이 짙은 사전선거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그 어느때보다 공정한 대선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소리인데, 국가 회복을 기대하는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선연은 지난 416,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공명선거전국연합 출범식을 갖고, 부정선거 완전 퇴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선연의 '공명선거 운동'의 핵심은 사전투표의 개선이다. 공선연은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의 차이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공선연은 "당일투표는 선거인 명부, 투표용지에 투표관리관의 개인 도장 날인, 일련번지로 따로 보관 등의 실물 증거자료를 보관하지만, 사전투표는 실물 증거가 오직 복제 가능한 투표용지 밖에 없다""이는 누구나 프린트해서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들 투표용지의 진위를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선연은 사전투표관리관의 사인(개인 도장)을 투표용지에 날인할 것 사전투표소 지정예약제 도입 잔류 파쇄형 봉인지 사용 및 개표소에서만 봉인 해제할 것 투표함에 대한 CCTV 설치 및 상시공개 등을 요구했다.

 

공선연은 "사전투표는 폐지하거나 대폭 개선하는게 옳다. 부정선거 시비를 언제든지 일으킬 수 있음에도 시비를 가릴 수 있는 증거자료는 하나도 없는 위험한 비민주적 제도"라며 "국민 편의를 위해 사전투표 제도를 유지하려면, 적어도 당일투표와 똑같은 정도의 '오프라인 실물 증거자료'를 수집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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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대표는 현실적으로 대선까지 법을 개정하고, 이를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선관위가 규칙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우리의 요구는 결코 특정 정당을 위한게 아니다. 의혹이 넘치는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매우 합리적인 요구다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선 불복운동을 할 것이다. 나는 이에 목숨을 걸었다고 말했다.

 

공선연과 전 대표는 오는 18,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선연의 요구사항을 공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소영 공동대표(국민수사대)의 사회로 황도수 교수(건국대), 박성현 대표(역사문화센터), 제양규 교수(한동대) 등이 사전투표의 문제점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공선연의 공동대표는 박성현, 박소영, 박주현, 전한길, 주요셉, 천영식, 홍호수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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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호수 목사는 "지난 세이브코리아의 애국을 공명선거운동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우리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후보를 위한 단체가 아니다.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선거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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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연, 사전선거 지정예약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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