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 월계동 총회본부서 감사예배 및 체육대회 성대히 개최
  • 위기를 이겨낸 하나된 힘으로 시대에 맡겨진 총회 사명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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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혁의 새로운 비전을 써내려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이영희 목사)가 교단 창립 55주년을 맞아 전 총회원이 함께하는 기념 축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 함께한 350여명의 총회원들은 드높은 중앙의 자부심으로 하나님이 허락한 새 날을 은혜롭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중앙총회는 지난 429, 서울 월계동 총회본부에서 '네 손을 강하게'란 주제로 교단창립 5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 축제는 중앙총회신학 52주년, 기독교중앙신문 창간 33주년, 온석대학원대학교 25주년을 겸해 열렸다.

 

중앙총회에 있어 교단 창립대회는 매년 의례적으로 여는 단순한 친목도모를 넘어 총회 정체성인 임마누엘 정신으로, 앞으로의 비전을 설립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수년 전 교단 기득권의 불법과 부정에 맞서 전 총회원이 하나되어 진리를 외칠 수 있었던 동력 역시 바로 임마누엘 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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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이영희 목사 역시 이날 하나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임마누엘 정신이다. 임마누엘 정신으로 하나된 모두의 결집력 때문이다""우리 중앙은 한 몸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중앙이라는 이름 아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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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전한 류금순 목사는 "올해 우리는 55주년을 맞았다. 우리가 100M 달리기를 할 때 55초의 속도를 유지할 때 가장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교단이 55주년이 됐다는 것은 가장 피로감이 적다는 의미다""이제까지 온 것처럼 앞으로도 쭉 나가면 된다. 항상 맑은 것보다 가끔 흐리고 비도와야 땅이 비옥해 진다"고 축복했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훌라후프, 투호, 중앙 월드컵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총회원들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응원전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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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기 박웅길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이금자 목사(서울본부지역부총회장), 백귀임 목사(직할제2노회장), 송미현 목사(준비위원장)의 특별기도에 이어 대회장 유병희 목사가 '남자답게 강건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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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목사는 "세상이 위기로 병들어 가고 있다. 목회자가 깨어나고, 교회가 깨어나고 총회가 깨어나야 한다. 주님오실 날이 점차 가까워 오는 이 때 우리는 깨어있는 중안인으로 다시 서야 한다""믿음위에 서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된 용기로 위기를 극복하고 멋진 총회를 다시 세웠다. 다시 임마누엘 정신으로 하나되어 시대에 맡겨진 우리의 사명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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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 송미현 목사는 "올해 창립 기념대회는 전 총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준비단계부터 매우 은혜롭게 진행됐다. 그야말로 중앙의 자부심이 한껏 드높아진 대회였다""오늘의 풍성한 은혜를 각자의 목회 현장에서 만인에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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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주년 맞은 중앙총회 “임마누엘 정신으로 하나되는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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