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5(일)
 
  • “다시 성령(RE:Spirit)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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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에 연임되셨는데소감을 부탁 드린다.

 

부족한 종을 지지해 준 모든 총회대의원 목사님들과 교단 선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전국에서 총회 대의원 목사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셔서기쁘고 행복한 총회를 치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우선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총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 74차 총회가다시 성령으로 RE:Spirit”(행 1:8)라는 외침으로 계속적인 성령운동의 진보적인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금번회기 가장 우선되는 정책이 있다면?

 

= 첫째성령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성령운동은 우리 교단의 정체성이며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기를 넘어서서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이미 작년부터 성령운동을 외치고 출발했다올해에도 계속해서 달리다 보면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이제 다시 성령운동이 시작되었다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달리다 보면 성령운동은 급속하게 확산될 것이다이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와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파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교단 청년들을 다음세대 리더로 키우겠다교단 청년들이 성경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워 앞세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다음 세대를 힘있게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그동안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아바드리더시스템이라는 실천적이며 성경적인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세대와 성도들을 교회와 가정을 지키는 용사로 세운 충분한 경험과 열매들이 있다교단 청년들을 다음세대 리더로 키운다는 것은 본 교단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십자가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다.

 

셋째목회자들의 권위 회복과 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한국 교계 목회자들의 권위가 실추된 지금먼저 본 교단 목회자들의 권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섬기겠다목회자들의 권위 회복을 위한 각 교회들의 예배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하나님께 열납되는 예배 회복에 노력하는 한편이단의 어떠한 위협으로부터도 교회를 지키기 위한 교육 사업에 힘쓰겠다.

 

올해 주제인 다시 성령으로 RE:Spirit’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올해 교단 총회 주제를 다시 성령으로 RE:Spirit”(행 1:8)으로 정했다성령운동의 회복이 우리 교단 정체성의 회복이며부흥과 성장의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또한 한국교회의 회복도 성령운동만이 길이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지난해부터 총회장으로서 교단 성령운동을 강력하게 강조하면서 해나가고 있다성령운동의 본질과 방법은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이라고 생각한다교단 내에서 변혁적 교회 성장 세미나를 계속해서 개최하고 함께하는 것도 성령운동으로서의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이유다.

 

교단과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대한 비전이 있다면?

 

저는 교회와 교단의 연합사업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참여하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개인적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 영적대각성운동본부를 통해경남기독교총연합회 등을 통해 연합의 일들을 감당했다.

물론 저는 총회장으로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총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우리 교단 스스로가 단단하고 당당해야 한국교회를 향한 대외 활동에서도 우리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수 있다.

 

당부의 말이 있다면?

 

마지막으로한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한다반복적인 이야기이지만 성령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선교사 대회군장병 침례식 등을 지원하는 한편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어 논의하고성령운동이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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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4차 총회장 이경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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