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장총–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MOU 체결… 다음세대 복음화 위한 협력 본격화
- 컨퍼런스 개최·사역자 양성·교육 콘텐츠 개발·학교 선교 네트워크 구축 추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이하 한장총)가 다음세대 복음화와 교육 현장의 기독교 가치 회복을 위해 학원복음화 전문 사역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한장총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새중앙교회(담임 황덕영 목사)에서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원복음화 운동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사역 기반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세속화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학교와 학원 현장의 복음화가 더욱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고등학교와 학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 동아리 및 기도모임을 세워갈 사역자를 발굴·양성하는 한편,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영성·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원복음화 세미나 및 컨퍼런스 공동 개최 ▲다음세대 복음화와 학교 선교를 위한 사역자 양성 ▲중·고등학교 및 학원 대상 기독교 세계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사·학생·학원 공동체를 위한 영성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협력 ▲교육자료·출판물·콘텐츠 및 정보 교류 ▲지역교회·학교·신학교를 연계한 학원복음화 네트워크 구축 ▲12주 학원복음화 양성과정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이선 대표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는 주일학교와 학생회의 복음화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질 만큼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사실상 미전도종족과 같은 현실 속에서 미래세대를 깨우고 복음으로 세워가는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미래세대를 잃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도 없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학원 현장에 복음의 통로가 더욱 넓게 열리고, 다음세대를 위한 복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새롬 대표는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는 인구 감소와 가정 해체, 치열한 학업 경쟁,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이 약화되는 반면 명상과 템플스테이 등 타 종교 기반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가 학교마다 예배를 세우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교회와 협력해 학교마다 기도모임과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장총 측에서 이선 대표회장과 조세영 목사, 이석훈 목사가 참석했으며,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에서는 최새롬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장총과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회와 학교, 신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원복음화 연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음세대가 복음 안에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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