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성경적 기조 팽배한 시대, 호남 땅 깨우는 거룩한 구국과 생명 수호의 열기
- 광주겨자씨교회 박종은 목사 “골방 신앙 넘어 ‘광장 신앙’으로 창조질서 사수해야” 강력 선포
- 길원평 교수·지영준 변호사·김길수 목사·박미숙 대표 등 교계·시민단체 연사 대거 나서 일침
동성애 합법화 시도, 낙태약 도입 추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반성경적·반사회적 독소 조항들이 하루가 다르게 팽배해지며 온 사회를 어둡게 물들이고 있다. 마치 아주 적은 틈이라도 허용하면 순식간에 온 방 안을 가득 채워버리는 자욱한 연기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적 기조들은 수십 년간 틈틈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들어올 틈을 노리며 끊임없이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룩한 가정과 윤리 도덕의 붕괴를 목도하는 수많은 국민들과 한국교회의 우려와 불안 역시 한층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불안정한 영적 시국 속에서 거룩한 빛고을 전남 광주 교계와 성도들이 쏘아 올린 구국과 수호의 함성이 대한민국 전체의 영적 기류를 반전시키는 위대한 이정표로 솟구쳐 올랐다. 수도권 서울에서 시작된 동성애 퀴어축제가 전국 주요 도시로 우후죽순 퍼져나가며 거리를 음란으로 물들이는 급박한 상황 속에, 호남 교계가 담대히 최전선에 나서 퀴어 반대 국민대회를 조직하며 반성경적 사조의 확장세를 단호히 저지해 낸 것이다.
지난 10월 24일, 광주 금남로 광장에는 세찬 장대비도 꺾을 수 없는 거룩한 열기와 뜨거운 통회의 기도가 가득 차올랐다. 호남 지역 교회들이 굳건히 구축한 거룩한 영적 방파제는 단순한 맞불 집회를 넘어, 침체된 호남 땅 전체를 깨우는 강력한 영적 기폭제이자 지역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건강한 생명·가정 수호 축제로 깊이 자리 매김하고 있다.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며 단단한 영적 토대를 구축한 이번 전남북광주퀴어반대국민대회(준비위원장 임채영 목사) 현장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1,000여 명에 달하는 성도와 시민들이 대거 집결해, 성경 속 예루살렘 성벽의 수문 앞 광장에 모여 눈물로 회개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부르짖었다.
박종은 목사 “금남로가 회개와 부흥의 광장이 되게 하소서!”
메인 설교자로 단상에 오른 광주겨자씨교회 박종은 목사는 호소력 깊은 원색적 복음 메시지를 선포하며 집회 참석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다.
<설교 전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news/view.php?no=59743>
박종은 목사는 “골방에서 경건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하는 골방 신앙도 매우 중요하지만, 세상에 나가 세상의 중심 거리와 광장에서도 빛과 소금이 되는 ‘광장 신앙’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혜가 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고 사도 바울이 아덴의 우상이 가득한 장터에서 날마다 담대히 복음을 변증했듯이, 광장은 그 시대의 가치관과 영적 상태를 그대로 드러내는 대표적인 거점이자 영적 전쟁터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주대낮에 도심 한복판인 금남로에서 동성애 퀴어축제가 열리는 현실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소돔과 고모라의 광장이 타락했을 때 그 도시 전체가 멸망의 심판을 면치 못했듯이, 광장에서 무엇이 환영받는가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경각심을 깨웠다.
아울러 “1977년과 1980년 여의도 광장에 수십수백만 성도들이 모여 민족 구국과 세계 선교를 위해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폭발적인 부흥과 축복을 주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이 금남로 광장이 음란과 악한 젠더 사상이 떠나가고 거룩한 복음이 선포되어 회개와 부흥이 일어나는 거룩한 성지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은 목사의 뜨거운 메시지가 전해지는 동안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우산을 든 채 연신 “아멘!”과 “주여!”를 외쳤으며,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이 땅의 죄악을 내 죄로 터뜨리며 통회의 눈물 기도를 바쳤다.
반사회적 악법 폐지와 생명 수호를 향한 호소 이어져
2부 집회에서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생명운동 단체 등을 대표하는 최고 전문 연사들이 단상에 올라 반성경적·반사회적 독소 법안 및 사상들의 허구성을 낱낱이 파헤치고 거룩한 수호 의지를 다졌다.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훈 목사(목포하당제일교회)는 “비록 참석자들의 종교와 사는 지역은 조금씩 다를지라도, 내 조국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의 미래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마음만큼은 모두가 하나이다”라며 “성경뿐만 아니라 인류의 모든 윤리와 도덕, 타 종교조차도 동성 간 성행위를 극도의 음란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멸망의 죄악으로부터 소중한 나라와 가정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한동대학교 길원평 교수는 “거센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기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거룩한 영적 방파제이다”라고 격려했다. 길 교수는 “사탄이 사용하는 무기는 예나 지금이나 ‘음란’과 ‘거짓(진화론·젠더 이데올로기)’ 두 가지이다”라며, “서구 사회가 사탄의 거짓에 속아 교회가 무너졌지만,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20년 가깝게 성도들이 결집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성적 타락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는 거룩한 나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90여 개의 독소 악법들을 완벽히 막아내기 위해 끝까지 기도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담대히 설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 지영준 변호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법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남녀의 성별 구별 자체를 해체하는 ‘구별금지법’이자 교회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악법이다”라고 지적했다. 지 변호사는 “이른바 혐오표현 규제라는 미명 하에 기독교의 성경적 진리 선포와 목회자의 정당한 설교권을 박탈하려는 시도에 맞서 한국교회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담대히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운동연합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는 “1년에 70만 명, 하루에 1,917명의 태아가 낙태라는 이름으로 참혹하게 죽어가며 어머니의 가장 따뜻한 자궁이 태아의 무덤이 되는 현실 속에서, 국가 출산율 붕괴를 걱정하는 것은 지독한 기만이이자 모순이다”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김 목사는 “정부와 정치권의 먹는 낙태약 합법화 추진 등 무제한 낙태 입법 시도를 즉각 전면 철회해야 하며, 가장 약한 자인 태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생명의 진리를 철저히 사수해야 한다”고 피를 토하듯 호소했다.
퍼스트코리아 시민연대 박미숙 대표는 “공공도서관에 침투한 음란 유해 도서들과 교육 현장에 은밀히 파고든 젠더 이데올로기가 어린 자녀들의 순결한 정체성과 세계관을 흔들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성도들이 영적으로 눈을 밝히 떠서 다음 세대를 거룩하게 양육하고 지키는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자”고 전했다.
빛고을 광주를 거룩하게 물들인 희망의 대열
모든 발언과 구국기도 순서가 끝난 후, 송건 대표의 인도로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손에 깃발과 피켓을 들고 금남로 일대 거리를 질서정연하게 행진하는 3부 순서를 진행했다. 끊임없이 내리는 장대비 속에서도 행진 대열은 사그라지지 않는 강렬한 영적 열기를 뿜어냈으며, 도로변의 시민들과 상가를 향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거룩한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냅시다!”라는 호소력 짙은 메시지를 당당히 선포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함께한 전남과 광주 지역 교계 지도자들은 “비록 어둠의 반성경적 기조가 온 사회의 틈새를 타고 거세게 밀려오고 있지만,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목숨 바쳐 수호하려는 성도들의 눈물겨운 기도와 거룩한 연합이 살아있는 한 대한민국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거룩한 영적 싸움의 고지를 끝까지 수호할 것을 강력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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