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미동맹협 서동진 이사장, 예닮곳간 장성철 목사에 ‘에쿠스 5.0 리무진’ 기증
-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에 사용된 VIP 의전차량
사)한미동맹협의회 서동진 이사장((주)강릉산업 대표)이 장성철 목사(예닮곳간 설립자, 엘림생명샘교회)에 세계 정상들이 탔던 의전차를 기증했다. 장 목사가 펼치는 다양한 사역에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인데, 강릉 지역의 정·교계 주요 행사에서 여러모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서 이사장은 장 목사와 만나 '에쿠스 5.0 리무진'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본 차량은 지난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을 태운 최고급 의전 차량으로, 행사를 위해 단 105대만 제작된 고급 한정판이다.
세계 정상들을 위한 차인만큼 그 내부 역시 화려하다.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엠블럼을 차량 내외장에 부착되어 있고, 아날로그 시계 등 여러 차량 용품들에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특히 해당 차량이 정상회의에 쓰였던 의전차임을 증명하는 '인증패'도 발급됐다.
서 이사장은 강릉 지역은 물론 한국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장 목사를 통해 리무진이 본래의 역할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세계 정상들이 탔던 의미있는 차인만큼 이 리무진이 지역과 시민을 위한 좋은 일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강릉 지역사회와 한국교회에서 여러 일을 맡고 계신 장 목사님께서 이 차를 본래 취지에 맞게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너무도 귀한 결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 차가 공익적 취지에 맞게 사회와 교회의 발전에 요긴히 쓰일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세계 정상들을 모셨던 이 차가 이제는 강릉을 찾는 최고 귀빈을 모시는 차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 이사장이 이끄는 사)한미동맹협의회는 지난 2011년 창립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강성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단체다.
사회 기여활동에도 열심인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에 '저출생 극복성금' 4천만원을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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