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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백석) 현 위원 “총회 인사 행정, 80년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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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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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측근 위주 인사 경영, 정기총회서 개혁 시급

통합과 합동에 이어 한국 장로교를 대표하는 대형교단 반열에 오른 예장 대신(백석)의 정기총회가 오는 10일부터 예정된 가운데, 교단 내 총회 행정의 전면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대신(백석) 소속 A목사는 현 대신 총회의 행정에 대해 “80~90년대의 후진적 행태를 여전히 답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측근, 인맥 위주로 운영되는 인사 행정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고발했다.

스스로를 총회 모 위원회 위원으로 3년째 활동 중이라고 소개한 A목사는 더 이상 행정 운영의 폐단을 방치할 수 없어, 이번 총회를 통해 반드시 바로 잡혔으면 하는 바램으로 나서게 됐다면서 총대원들께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A목사는 현재 총회 부서(위원회) 인사가 전문성이 배제된 채, 측근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눠먹기식 돈 잔치라고 지적한 A목사는 전문성이 배제되어 있으니, 결국 자기들끼리 잔치 밖에 안되고, 사업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기도 만무하다면서 자기네들을 위한 사실상의 돈 낭비일 뿐이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또한 자기가 속한 부서(위원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다보니, 빈약할 수 밖에 없다면서 그동안 위원회 일을 하는 동안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수차례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윗선에 문제를 제기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했다. 수차례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노력하겠다 정도다. 하지만 결국 바뀌는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A목사는 이제 총회 행정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몇몇에 의해 돌아가며, 나눠먹기식 돈잔치 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면서 “80~90년대에 머물고 있는 후진적 행정을 완전히 개혁해 제대로 된 총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신(백석) 총회는 대부분의 임원선거가 단독 후보로 치러지는 가운데, 3년 만에 열리는 사무총장 선거에 무려 4(이경욱, 박종호, 김종명, 이영주 목사)의 후보가 몰려 관심을 낳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가 지난 9년간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경욱 목사의 재임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시대, 새로운 행정을 내걸고 그에 도전하는 박종호, 김종명, 이영주 목사가 총대들의 선택을 받을지 그 결과에 한국교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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