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퍼레이드 차량 막아서다 인대·신경 등 파열
이번 사태는 지난 10월 3일 인천퀴어축제가 강행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벌어졌으며, 이날 동성애자를 포함한 성소수자들은 당시 퀴어축제의 장소를 불허한 인천 동구청을 비판하는 집회를 벌이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에 맞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 종교단체와 시민 500여명(경찰추산)은 반대집회를 열고, 퀴어축제 비대위측의 행진을 막아섰다. 특히 일부 반대 측 시민들이 찬성 측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시민 2명이 네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구월동 로데오거리 동성애 반대집회 현장에서 빨간색 카퍼레이드 차량을 막아섰다가, 붙잡고 있던 차량의 날카로운 부분에 손가락 인대와 신경을 다쳤다. 이들은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응급치료 후 다시 부천 예손병원으로 가서 치료 후 다음날인 4일 수술을 받았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번 시민 부상 사태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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