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맹장염으로 위급 상황 놓인 학생 위해 적극 나서
아크바르존 씨는 지난 10월 3일 입국해 엿새 만에 급성맹장염을 진단 받았고, 화인메트로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하지만 외국인등록번호 발급 전 응급상황이 발생해 보험처리를 할 수 없어 약 380만원의 병원비를 모두 떠안게 되었던 상황을 마주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석대학교회는 즉시 병원비 지원을 결정했고, 이에 동의한 화인메트로병원은 50%의 병원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는 “평소 백석대학교회는 유학생 선교에 관심과 힘을 모으고 있었다”며 “어려운 외국인 학생의 사정을 듣고 그 부모의 마음으로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학생이 건강을 되찾고 더욱 성장해 본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화인메트로병원 위영훈 대표원장은 “어려운 사람은 당연히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백석대학교와의 많은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도 무사히 마친 것 같다. 학생이 건강하게 유학 생활을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의 선행으로 병원비 부담을 덜게 된 아크바르존 씨는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돼 갑작스레 몸이 아프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됐다”며 “아픈 것보다 적지 않은 수술비용 때문에 고향의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아 말씀도 못 드리고 있었는데, 교회와 병원에서 저를 위해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답하는 길은 제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 밖에 없을 것 같다. 꼭 성공해서 나도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실시간뉴스
종합기사
more +-
칼빈대-한국외대, ‘글로벌 프렌즈 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칼빈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과 정서적 ... -
“조기 성애화와 젠더 이념 교육, 다음세대의 가치관 흔든다”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
[세구본 대성회 4신] 절망의 끝에서 펼쳐진 하나님의 대반전
영적으로 어둡고 혼란한 시대를 통과하는 광야의 백성들을 향해, 역사와 성...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광복회, 독립운동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 MOU 체결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과 광복회(회장 이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