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대법관 13명 중 9대 4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아직 대체복무제가 시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으로 정한 집총이나 군사훈련을 거부하겠다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형사처벌로 집총과 군사훈련을 수반하는 것은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본질적으로 위협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우리사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하는 자들은 거의 모두가 여호와의증인 신도들이다. 이들은 그들의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고 있다.
여호와의증인은 세상을 ‘여호와의 조직’과 ‘사탄의 조직’으로 나눈다. 자신들의 왕국회관만이 진정한 여호와의 조직이고, 세상 나라(국가)들은 사탄의 조직으로 본다. 따라서, 여호와의증인은 세상 나라라는 사탄의 조직에 복무할 수 없다는 것이 병역거부의 본질이다. 양심적이니, 평화주의니 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위한 변명일 뿐이다.
여호와의증인은 미국 뉴욕 부르클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통치체’의 지시를 받는다. 각 나라에 있는 지부통치체는 이 세계통치체의 지시에 따라 일률적으로 행동하는 가장 무서운 반사회성 종교집단이다. 그런데 이번 대법원 판결은 이 반사회성 종교집단에 면죄부를 준 것이다. 앞으로 상당한 사회적 갈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들은 기독교가 아닌데도, 기독교의 성경까지도 자기네 교리에 맞추어 번역해 사용한다. 그것이 ‘신세계역’이다. 여호와의증인은 세뇌집단임으로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더욱이 그들은 기성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전도한다. 그래서 여호와의증인 약 90%가 기성교회에서 넘어간 사람들이다. 일단 한번 빠진 후에는 설득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가정에서 여호와의증인을 반대하는 부부간이나 부모 자식간에 심각한 갈등에 빠진다.
이런 종교집단이 이번에 양심의 자유라는 명분아래 병역기피가 정당화 되었으니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이들 종교집단의 포교행위 자체가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
ⓒ 교회연합신문 & 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종합기사
more +-
“데이터와 과학으로 247만 표의 진실 밝힌다”
선거 후 100여 일이 지난 시점에도 공정선거를 향한 국민적 요구와 의혹 해소 목소리가 이어지... -
예장 합동개신, 제111차 정기총회 성료… 총회장 정춘모 목사 재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신측이 지난 9월 18일 서울 약수동 성신은혜교회에서 ‘제111차 정기총회... -
예감 제29차 총회, 이범식 총회감독 재추대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예감) 제29차 총회가 지난 9월 17일 한강중앙교회에서 ‘다 하나님의 영... -
구세군-플레도-애드벌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디지털 나눔문화 확산 협력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이 ㈜플레도, ㈜애드벌룬(대표이사 김관석)과 손잡고...
문화
more +-
소한재 작가 첫 책 『사람-마음이 가는 곳』 출간
가을의 길목에서 사람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소한재 작가의 첫 책 ... -
폐결핵 시한부 청년에서 세계적 목회자로… ‘청년 조용기’ 9월 11일 개봉
고(故) 조용기 목사의 청년 시절과 신앙의 뿌리를 조명한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조용기’... -
“왜 여러 번 복음을 들어도 구원받지 못할까?”… 『가스펠21』 출간
디지털 미디어와 과학적 사고가 일상화되고 절대적 진리에 대한 인식마저 약화된 시대에, 변하지 않... -
『태백성시화운동 10주년 사역행전』 출간… 교회연합·민관협력 10년 발자취 담아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종옥 목사, 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