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총회 ‘2023 교역자 하계수련회’ 개최, 500여명 참가
- 류금순 총회장 “우리는 하나님이 찾아내신 위기 속 남은자들”
- 정사무엘 목사, 김종윤 박사, 송광현 박사 강사로 나서
거센 풍파와 파도를 넘어 위기를 이겨낸 믿음의 여목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승리의 하나님, 구원의 그리스도의 언약을 바라보며, 오직 앞으로 전진하는 '중앙'의 여종들이 되겠다는 순결한 다짐으로 끊임없는 헌신을 약속했다.
임마누엘 신앙으로 오직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류금순 목사)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2023 교역자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도약과 헌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위기를 넘어 회복으로, 회복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중앙의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교단 개혁을 완수한 총회원의 위대한 헌신을 미래 도약의 초석으로 삼아 더 큰 역사를 이루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약 500여명에 이르는 교역자들이 대거 함께했다. 지난 시간 교단 분쟁을 모두 이겨내며, 결국 믿음으로 '중앙'의 이름을 지켜낸 이들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감사의 찬양과 기도로 수련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총회장 류금순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란 주제로 성경 속 남은자와 중앙총회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새삼 일깨웠다.
류 목사는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자신의 백성을 남겨 두신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노아의 방주다"면서 "왜 하나님이 이들을 남겼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바로 그 의문 속에 하나님의 역사 속 놀라운 은혜와 오묘한 섭리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언제나 위기 때마다 남은 자를 찾아내신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본인의 뜻을 이뤄 가신다"며 "바로 우리가 역사의 목격자 아닌가? 모두가 아니라 할 때, 모두가 포기를 외칠 때 우리는 남아있었다. 총회가 어려운 순간 우리가 남았고, 믿음으로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류 목사는 "우리 중앙총회는 하나님이 세운 총회다. 중앙 뒤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일하고 계신다. 우리가 다시 기도해야 한다. 60~70년대 기도운동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기도운동을 하던 우리가 다시 불타오른다면, 이 시대는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우리 중앙을 지켜 주고 계신다. 성경의 말씀이 우리의 불과 구름기둥이다"며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상상치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신다. 반드시 창대하게 부흥하는 중앙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정사무엘 목사(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대행)와 김종윤 박사(온석대학원대학교 신학과장), 송광현 박사(중앙총신 학술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열띤 강연을 전했다.
먼저 첫 날 저녁 강사로 나선 정사무엘 목사는 꿈을 꾸는 자가 결국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매일 같이 강가에 모여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 시온을 그리워했다"며 "그들이 눈물로 꾸며 이스라엘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전념하며, 결국 70년만에 그 꿈을 성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축복된 사람이고, 그 꿈이 가슴에 형성된 사람들은 위대한 역사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며 "우리 교회는 건강하고 잘난 이보다 죄 많고 슬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위로 받고 은혜받는 영적 꿈의 충전소가 되어야 한다. 병든 이에게는 건강한 꿈을, 실패한 이는 성공의 꿈을, 불행한 사람은 행복의 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윤 박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10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동역자로서의 중앙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하나님 안에서 보호영역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 △끝까지 순종한 사람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사람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 △응답받는 기도를 하는 사람 △가치를 심어주는 사랑을 하는 사람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 △거룩한 사람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을 꼽았다.
송광현 박사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초막절 등 성경 속 절기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강연했다.
둘째날에는 노회 및 개인의 재능을 뽐내는 '코이노니아 축제'를 진행키도 했다. 인천노회, 대전동노회, 동북노회, 서북노회, 대학노회, 수도제3노회, 작은불꽃 중창단, 래쉬브라스밴드, 극단 중앙 Dandara 등은 각각 찬양과 무용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한편, 중앙총회는 분열측과의 24번 소송에서 전승한 이후, '하나의 중앙'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때 총회를 이탈했던 회원들이 대거 복귀했고, '중앙'의 이름을 지키며 정체성을 지켜 나가고 있다.
전체댓글 0
종합기사
more +-
칼빈대-한국외대, ‘글로벌 프렌즈 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칼빈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과 정서적 ... -
“조기 성애화와 젠더 이념 교육, 다음세대의 가치관 흔든다”
공교육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성교육의 내용과 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 -
[세구본 대성회 4신] 절망의 끝에서 펼쳐진 하나님의 대반전
영적으로 어둡고 혼란한 시대를 통과하는 광야의 백성들을 향해, 역사와 성... -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광복회, 독립운동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 MOU 체결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과 광복회(회장 이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