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 한화리조트서 '제80차 교역자 동계 수련회' 대성료
- 450여명 참석, "성령의 불로 놀라운 역사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신혜숙 목사)의 제80차 교역자 동계 수련회가 지난 12/1~3까지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여성 목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총회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혼란한 시대에 다시 성령의 불을 붙이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했다.
'선한 목회를 사모하라'(딤전3:1)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약 450여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의 본질,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대의 급작스런 변화에 표류하는 목회자들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본질로 돌아갈 것을 강권하며, 다시 무릎으로 기도할 것을 도모했다.
본질로 돌아갈 도구로는 '성경'을 택했다. 중앙총회는 세계적인 석학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엄기호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김종윤 박사(온석대학원대학교 신학과장)를 강사로 초청해 일정 내내 성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난 속 자신만의 해법을 찾았다.

엄기호 목사는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의 죄를 사하려 하심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가 사함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영성 가득한 중앙총회를 보니, 아직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다는게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여호수아서의 설교 방법에 대해 강의한 김종윤 박사는 인간의 삶 속에 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이끄심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여호수아서의 주제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사람이 수행하는 전쟁이 아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전쟁"이라며 "지금 우리의 상겨은 우리들이 주인공이 된 싸움이 아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싸움이다. 우리는 그저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고 말했다.
민경배 박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태초부터 계획하셨던 약속과 축복의 실제를 전하며, 대한민국이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을 확신했다.
이 외에도 나사렛찬양선교단(단장 박사무엘 목사)은 매 시간 수련회 현장을 뜨거운 찬양으로 물들였다.

수련회를 총괄한 신혜숙 총회장은 "이제 다시 중앙인들이 일어나야 한다. 백기환 총회장께 물려받은 임마누엘 정신을 통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다. 아버지가 베풀어 준 순결한 복을 잊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중앙총회는 어느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우뚝 섰다. 오직 아멘으로 순종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갔던 그 시간 속에 우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이것이 믿음의 역사다"며 "확신을 갖고 나아가자. 하나님은 중앙에 이 시대를 살릴 소명을 주셨고, 그 방법과 도구도 주셨다. 우리가 이끄심대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중앙을 통해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앙총회는 올해 총회에서 신혜숙 목사가 새롭게 총회장에 오르며교단 발전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신 총회장은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이사장 박경애)와 적극적인 협력과 연계를 앞세워 교단과 학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
